자유게시판

연고정착 2

김대현 | 2009-02-06VIEW 2317

진용이 이야기로 길어져서 2편은 본격적으로 연고 정착이야기를 하고 싶다. 우리 팀이 처음 시작될 때부터 연고의식에 대한 관념이 너무 빈약한 것 같다. 개념이라고는 1g도 없다. 주황색의 의미는 무엇인가? 경남과 무슨 상관이냐? 어떻게 정했는지 이야기 들었다. 그냥 높으신 양반들이 주황색하자고 해서 정한거다 아무의미없다. 그럼 엠블램은 뭐냐? 경남하고 무슨 상관이지? 없다. 이게 현실이다. 올해는 바뀔거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이번 캐치플레이즈 공모하면서 연고정착과 관련된 공지내용은 한마디도 없다. 기대했었는데 연초에 대표이사의 인터뷰는 그냥 한 말인가 보다. 마켓팅 컨셉이 잡히면 모든 4P믹스는 그 컨셉이 집중되어야 성공적인 마켓팅 활동이 된다고 알고있다. 근데 별로 하는 것도 없지만 하는 것 중에서도 어떠한 전략도 연고 정착 컨셉에 맞게 이루어지는게 없는거 같다. 유스시스템이 있다. 근데 솔직히 유스시스템 안 만들면 지원금이 날라가 버리기에 허급지급 만든거라고 알고있다. 잘못된 정보를 들었을 수도 있지만 하나의 이유는 되지 않는가? 여하튼 어떤 이유에서든 좋은 일이니 박수치고 싶다. 축구교실도 즐거운 연고정착을 위한 알찬 이벤트로 생각된다. 또 박수치자. 생각해보니 몇개 있긴하다. ^^ 예전에 직원들이 경기장에서 시장 조사를 하기 위해 설문 조사하는 걸 본적이 있다. 솔직히 한심스러웠다. 무슨 숙제인줄 알았다. 양이 엄청나다. 그것도 서포터를 중심으로 자료를 모으고 있었다. 서포트 성향을 알기위해서 설문조사를 한건 같이 않다. 한 30명되는 스포터즈 성향은 많은 대화로 이미 알고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내용은 엄청 많아서 조사대상자를 짜증나게 만들어 졌고' 설문내용을 보면 조사의 핵심이 없고 너저분 했다. 조사대상자도 정하지 않고 그냥 잘 해줄 것 같은 사람들에게 와서 사정하는 모습이였다. 그 조사로 뭘 얻었는지 모르겠다. 그냥 느낌이 누가 시켜서 억지로 설문지 답장 숫자 모으고 있다는 느낌이였다. 나 이런 일도 했다고 자랑하고 싶어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 아깝고 종이 아깝다. 공부하고 준비해서 설문조사하자. 시장조사는 너무 중요한 절차이지 않는가 사실 시장조사하면 뭐하겠냐? 지금도 좋은 개별고객관리 할 수 있는 자료도 가지고 있지 않는가? 주주명부.. 활용하기 너무 좋은 자료인 것 같은데 사용하는 걸 본적이 없다. 그 사람들 억지로 했던 어떻게 했던 피같은 돈을 지불한 우리 구단의 주인으로써 주인의식을 가지게 만들 할 수 있는 거의 공짜 시장이지 않는가? 주주들에게 당신이 주인이라고 생각하게 뭔가를 알려주자. 감사하다고 표현이라도 해보자. 관심 좀 가질수 있게... 그리고' 미래지향적인 타켓마켓을 생각해보자. 우리팀은 어린이 무료입장이다. 그냥 두기에는 너무 아까운 미래 소비계층이고 부모까지 데리고 들어올 수 있는 현재 소비주체가 될 수 있는 시장이다. 그냥 공짜하지말고 어린이 회원가입 신청받아서 카드하나 만들어주고 카드로 경기 올때마다 표시해서 선물도 주고' 그 회원명단에게 생일날 선수싸인 들어있는 카드 하나 날려주면 얼마나 감동적일까? 그들에게 구단이 항상 당신에게 감사하고 있고 우린 같은 편이라고 알려주자. 난 어릴적 프로야구 창설년도에 박철순선수한테 생일 엽서 받은 기억을 아직까지 잊지 못하고 있다. 그 한 장의 엽서가 무서운 효과를 나타낸다. 그 어린이에게는 이야기 거리가 생겼기 때문이다. 이제부터 나의 불만사항을 본격적으로 말하겠다. 프런트는 잘 들어주면 좋겠다. 그냥 열심히 일하고 성적 잘나오고 작년보다 수익 좀 더 올리면 된다고 생각하지 마라. 생각처럼 잘 될 것 같지도 않다. 과연 우리 프런트는 10년 후 우리 팀의 청사진을 그려보는 일을 했을지 궁금하다. 지금하는 걸로 봐서는 이런 절차는 가지지 않았을 거 같다. 10년은 고사하고 1년 마아케팅 계획서같은게 있을지도 궁금하다. 없지 싶다. 물론 유니폼도 바꾸고 1년 운영 준비도 하고 바쁠 것이다. 그래도 계획을 만들고 목표는 정해야 되지 않겠냐? 목표는 둘째치고 그럼 경남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였는가 묻고 싶다. 도대체 당신들이 추구하는 경남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는 무엇인지? 어떤 브랜드가치를 밀고 나가야 브랜드로열티가 생겨 충성도 높은 고객이 무궁무진하게 만들어 질지 회의나 기획서를 작성해봤는지 묻고 싶다. 이벤트성 기획서를 말하는게 아니다. 어떤 상품을 만들지는 계획하고 만들어야 되지 않는냐는 말이다. 지금 현재의 경남이라는 브랜드의 인지도가 어떻는지 알고 있냐? 부끄럽다. 3년이 지났는데 경남이라는 팀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 구단에서 직접적으로 제시한 적은 없지만 난 그냥 우리팀의 마아케팅 메인 컨셉은 “지역연고의 정착”이라고 생각하고 지금부터 말하겠다. 아니라고 하면 개인적으로 연고정착으로 바꾸는게 어떨까 하고 조심스럽게 의견 제시해본다. 우리가 삼성이나 북패같은 팀보다 가난하기는 하지만 지역연고 정착은 유리한 면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시민구단이라는 강점이 있다. 강점은 최대한 살려야 한다. 앞에서 지역연고의 정착은 주인의식의 확립이라고 생각한다고 말을 했다. 주인의식의 확립을 위해서 어떤 4p믹스를 설정해서 시행 했는가? 다시한번 체크해보자. 정말 메인컨셉의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달성해 나갔는지.. 고가의 프로모션인 tv광고에도 시합날짜 알리기 급급하고' 내용은 없다. 어떻게서든 시민들을 우리의 팀은 당신이 만들고 당신의 돈이 지출되고 있는 당신이 주인인 팀이라는 사실을 쇠뇌시켜야 되지 않겠는가? 이게 하루 이틀에 될 일은 아니다. 오랜기간동안 꾸준히 모든 상품과 프로모션 매체를 이용해서 조금씩 조금씩 다가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짜 미디어를 사용할 한가지 아이디어가 있다. 팬들을 이용해 지역방송사에서 라디오 프로에 사연을 적어나가는 거다. 주위에 충성도 높은 팬들도 많지 않는가? 이용하자. 사연을 적을때도 같이 연구해서 우리의 구단임을 알릴 수 있는 자연스러운 방법을 연구해 보면 좋지 않겠는가? 유니폼도 그렇다. 만들때 연고정착를 생각해보자. 예쁜 것도 중요하지만. 연고 정착을 위해서 지역의 유니폼을 일치시키는 건 어떤가? 우리구단 유스팀도 같은 유니폼을 사용하고 가능하면 바로 옆에 있는 같은 연고팀 LG세이커스랑 협의해서 같은 컨셉의 유니폼을 입으면 어떨까? 우리는 엘지세이커스가 가지고 있는 시장인지도 및 연고정착의 인기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엘지세이커스는 기업구단이라는 이미지 위에 지역과 같이 한다는 이미지를 획득 할 수 있을 것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윈윈이 가능하지도 않겠냐? 마켓팅정책을 수립 하기전 시장조사를 해야 할 것이다. 시장조사는 3년동안 열심히 했을거라고 생각한다. 고객 자료 수집과 이용은 지속적이여야 할 것이다. 그 조사내용을 얼마나 사용했는지 체크해 보자. 사용 안했으면 왜 사용가치 없는 조사를 했는지 체크해보자. 아님 앞으로 어떤 시장 조사를 해야하는지 생각해보자. 어떤 책에서 읽었다. “실마리는 고객에서...” 프런트는 게시판이 씨끄러우면 이런 말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내부사정도 모르면서 선수 빠순이들이 발광하고 있다고' 팬들 우습게 생각하지마라. 자신 있으면 내부사정 말해서 설득해라. 부끄러운 이야기도 우리의 역사다. 보안 따지면서 숨기고 쉬쉬 거리지마라. 냄새나 보인다. 당당하게 말하고 욕 듣고 바꿔나가면 된다. 게시판에 싸움이 나고 더 씨끄러워 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씨끄러움을 즐기자... 관심가진 사람이 늘어 가는 것이니... 그리고' 무시하지 말고 팬들을 믿어라. 자체 정화능력으로 결론을 찾고 게시판 정리해 나갈 것이다. 이것이 소위 유행하는 소통이지 않는가? 제발 좀 씨끄러워 지자.. 포털 다음에 가서 강원이라고 검색창에 입력해 봐라 그리고 경남이라고 입력해 봐라 부끄럽지 않는가? 그래도' 작년부터는 많이 바뀐 모습을 보인다. 예전에는 부끄러운 기사는 게시판에 올리지도 않고' 하물며 정관을 보다달라니 보안사항이라고 못 보여 준다는 몰지각한 행동까지 했었는데' 작년부터는 그래도 부정적 기사도 게시판에 올리기 시작하고 팬에게 다가 설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그런데 아직도 부정적 기사는 숨기는 부분도 있고 올려도 즉시 올리지 않고 며칠 기다렸다가 다른 기사들과 함께 몰아서 올려 그 기사를 뒤로 몰아버리는 웃기는 상황을 본적이 있다. 비겁하지 않는가? 그러고 있는 당신의 잔기술이 자랑스러운가? 다시 한번 말한다. 부끄러운것도 우리의 역사다. 고쳐나가면 되는 것이다. 실수 안하고 살 수있냐? 경남의 팬들은 고객이고 주주이고 주인이다. 팬이 프런트에게 요구하고 기분 나쁘고 잘못된 점 말하는건 당연한게 아닌가? 듣기 싫은가? 그래도 좀 들어주라. 차라리 고맙게 받아드려라. 팬들도 경남이 좋아서 잘 해 볼려고 하는 소리다. 팬들의 소리에 변명하지 말자. 어떤 지적사항에 이렇게 이렇게 준비하고 있었다고 변명보다는 감사하다' 그 의견 반영하겠다면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의견이 반영된 모습을 본 그 클레임을 제기한 팬은 자랑스러워 할 것이다. 내가 지적해서 고쳐졌다고 생각할 것이다. 얼마나 주인의식이 생기겠냐. 그 팬들 무시하지 마라. 아마 프런트보다 그 사람들이 구단을 더 사랑할고 있을 줄 모른다. 프런트는 직장 옮기면 다른 팀을 사랑 할 수도 있다. 다른 업종 구하면 축구장 안 올수도 있다. 그러나' 팬들은 피같은 자기돈 써가면서 소중한 시간 투자하면서 경기 따라다니고 게시판에 투덜대기도 한다. 지금 게시판을 봐라 당신들이 자랑스럽지 않은가? 조용하던 게시판에 못 보던 이름들이 글을 마구 올린다. 적극적이고 충성도 높은 고객이 그만큼 생겼다는 것이다. 당신들은 자부해도 좋다. 훨씬 나아졌다고.. 앞으로 더 잘 할 수있다고... 시장 조사가 되었으면 브랜드에 대해서 생각해보자. 벤츠의 기업철학이 있다. “the best or nothing" 정말 멋진말이다. 1등이냐 꼴찌냐.. 그럼 우리도 우리의 경남이라는 브랜드를 그렇게 1등으로 만들어 가야 할 것인가 생각해보자. 내 생각은 아니다이다. 시장 조사를 해봤으면 알 것이다. 1등이냐 꼴찌냐라는 생각으로 1등을 위해 달려나가기에는 향후 10년간은 무리하고 실현가능성이 적은 현실성 없는 목표로 생각된다. 1등도 아니면서 1등이 하는 마아케팅 따라 하지 말자. 낭비가 너무 심하다. 그럼 경남의 시장 포지셔닝은 어디에 두어야 하는가? 벤츠나 삼성처럼 리더형의 경쟁지위 보다는 리더를 향해 공격적이고 도전적인 시장지위를 가지고' 현재의 이윤추구보다는 미래 시장점유를 늘릴 수 있는 시장목표를 설정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년의 흑자와 인천처럼 몇 년 안에 상장시키겠다는 목표보다는 더 현실적이고 더욱 미래지향적이지 않는가 하고 생각된다. 그리고' 마아케팅 타겟을 향한 방침도 확실히 생각해 보자. 지금처럼 전방위화 마아켓팅이 맞는 것인지' 차별화가 맞는 것인지' 파레토의 법칙을 이용한 소수 집중화가 마아켓팅이 가능한 것인지 시장조사 자료를 토대로 한번 체크해 보자. 의미없는 생노가다성 이벤트를 이것 저것 하는 것보다 효율적일 것 같지 않는가? 앞서 도전적인 시장지위를 가지자고 했다. 이제 시장의 경쟁 상대를 보자. 우리 팀의 경쟁상대는 무엇인가? 삼성' 북패' 성남' 롯데 자이언츠' 엘지 세이커스.... 내 생각은 아니다. 경쟁상대는 연극' 영화 기타등등 경남인의 여가시간을 지배하는 문화행사다. 이것들과 싸워 이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행사보다 경기장을 와야하는 이유를 만들어 줘야 한다는 것이다. 나는 그 이유는 또 마찬가지로 주인의식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축구하나만으로 즐겁게 해줄 자신 있는가? 잘 생각해 보자. 브랜드는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말할 수도 있을 것이다. 브랜드에 대해 연구하는 시간에 이벤트나 더 생각해서 많이 하는게 좋지 않으냐고' 어떤 이벤트로 관중이 한번 많이 들어온다 치자. 프런트는 자랑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다음 경기에 입장관중 수는 원상복귀한다는 걸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 이벤트성 관중은 진짜 매출이 아니라 반짝하고 끝나기 쉽다. 물론 지속적으로 반짝반짝하다 보면 점점 관중이 늘긴 할 것이다. 그것 보다는 브랜드이미지를 확실히 구축해서 소비하는 팬이 자부심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 더욱 지속적인 매출을 만들어 낼거라고 생각한다. 프런트는 어떤 브랜드를 목표로 우리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지는 모르지만' 내가 생각하는 경남의 브랜드는 경남인이 같이 만들었고 경남인 모두의 것이고' 모든 구성원 즉 프런트' 코칭스텝' 선수' 팬 모두가 팀에 대한 엄청난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으며 1등은 아니지만 어느 누구도 만만하게 볼 수 없고' 항상 1등을 향해 공격적이고 저돌적인 모습을 가지지만' 내부구성원은 따뜻한 정이 있는 그런 구단 이미지를 꿈꾸고 있고 우리구단은 이러한 팀이고 그렇게 될 거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이런 생각이 많은 팬들에게 옮겨가면 우린 최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마아케팅의 완성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되면 더 이상 뭐가 필요하겠는가 이걸 만들기 위해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이야기를 모아서 알려서 여러사람들이 공유하고 입을 오르내려야 한다. 이번 fa컵 상금으로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 이런 이미지에 부합되는 행사이고 요즘 정부기관에서 밀고있는 나눔문화와도 부합되기도 하나' 비용대비 수익도 한번 생각해 볼 문제다. 브랜드 포지셔닝.. 즉 차별화를 하자는 말이다. 경남하면 생각이 나는 그러한 이미지를 만들자는 말이다. 난 이번 김동현 선수의 인터뷰 사건처럼 성공해서 다른 구단으로 돌아가겠다는 말이 나올때마다 팬들이 광분하는 이런 행동들이 좋다. 선수들끼리도 소문나면 좋겠다. 경남은 자존심이 엄청나게 강한 팀이다. 경남가서 그런 행동하면 끝이라는 것을... 이런 조그만한 일도 우리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일이라 생각한다. 브랜드가치의 기준은 브랜드로열티' 인지도' 지각된 품질' 브랜드연상이라고 외국에 어떤 브랜드 전문가가 말했다. 우리의 지각된 품질은 축구매니아 사이에서는 나쁘지 않는 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머지는 끔찍한 악몽이다. 어떻게 해야 할지 연구 좀 해주면 좋겠다. 우리팀의 브랜드 라이프 사이클 상 현재시기는 도입기라고 생각한다. 매출' 이익을 기대하기전에 적자를 각오하고 인지도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정책을 써야한다고 생각한다. 재무재표상 우리팀의 첫 자본금은 약 80억원으로 시작했다. 그러나' 연맹 가입금에 선수 영입하고 창단준비에 자본이 지출되었다. 80억이 큰돈이지만 이런 기초투자를 하고나면 별로 남는 거 없다. 기억 할 것이다. 2007년 프런트가 구단을 기업에게 팔아먹을려고 신문선이라는 회계지식도 없는 덜 떨어지는 사람을 전문가라고 데리고 와서 자본잠식입네 뭐하네 하면서 팔려고 시도했었다.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프런트는 너무 재무재표의 표면상의 흑자유혹에 심취해서는 곤란하다고 생각한다. 2008년 흑자 예상된다고 기사가 나온 적있다. 흑자라는 실적을 알리는 유혹에서 벗어나자. 아직 올해 사업보고서 나오면 않았지만 재무재표 분석해서 흑자라고 자랑하는 2008년 실적의 어두운 면을 충분히 분석할 수 있을 것 같다. 우리 모두 알고 있지 않은가 실적으로 따지면 2007년보다 실패한 2008년이라는 것을... 장부에 표시되는 실적이라는 유혹을 떨쳐내고 목표를 향해 달리자 제발 부탁한다. 조직에 대해서도 불만이 있다. 과연 적절한 팀구조인가? 홍보마아케팅팀이 왜 존재 하는 지를 모르겠다. 프런트 전체가 해야 할 일 아닌가? 총부팀과 홍보마아케팅팀이 구분되어 관리자 숫자만 늘려가는 것이 효율적인가 한번 생각해 봐야 하지않겠냐? 홍보' 마아케팅 하기위해서 프런트가 존재하는 것이 아닌가? 몇 명안되는 구성원에서 이런 라인체계는 적당한가. 이 라인이 과연 새로운 마인드로 무장된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자유스럽게 제시할 수 있는가? 젊은 직원에게도 충분한 권한은 주어져 활기차게 일 할 베이스는 마련되어 졌는가? 대표이사는 경영을 위해 조직 장악은 완성되었는가?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더 좋은 조직 체계를 만들 수 있지도 않겠는가? 4p믹스 구성에 대한 것도 내 생각을 말하고 싶은데 시간도 새벽 3시가 훨씬 넘어 출근 걱정도 되고 힘도 들고 해서 그만 해야겠다. 내 조잡한 글이 전문가들의 집단인 프런트들이 보면 우습게 생각될 수도 있겠지만' 경남을 사랑하는 마음에 이번일로 너무 짜증도 나고 해서 힘들게 적은 글이니 이중에 한 부분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을 것 같다. 너무 기초적인 말이라 넘기지 말고 초심으로 돌아가 하나하나 다시 체크해봤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 어투가 싸가지 없는 것은 흥분상태에서 글을 적다보니 싸가지 없게 적었는데 넓은 아량을 부탁합니다.. 다음부터는 예의를 차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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