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Gyeongnamism

박균철 | 2009-02-04VIEW 2235

전 이기고 싶다고..성공하고 싶다고.. 해서... 고향을 버리지 않습니다. 프로축구라는 것이 자본주의 논리에 의해 이루어진다지만 경남은.. 자본주의를 뛰어넘는 그 이상의 가치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경남다움.. Gyeongnamism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우리팀은.. 삼성이나 GS같은 대기업의 홍보팀이 아닙니다. 경남의 영혼이 담긴 경남답고 경남스러운 경남의 팀이지요.. 역사를 버리고' 고향을 버리고 얻는 우승보다는.. 저는 경남다움을 택하고 싶습니다. 지금 오는 김동현에게도 묻고싶습니다. 과연 경남에 오면서 경남다움을 위해 헌신하러 왔는지.. 아니면 그냥 발판으로 ...또는 거쳐가기 위해?.. 아님 어쩔수없이 왔는지.. 묻고 싶습니다. 뭐.. 거쳐가기위해 왔다고 해도.. 뭐.. 나름 당신을 좋아하는 팬들이 생기겠죠 당신에게 욕하지 마라고... 만약 경남다운 팀에서 경남의 영웅이 되고 싶다면.. 지켜보겠습니다...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