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김동현 선수가 경남으로 왔다... 김진용 선수가 떠나고... 부상이후 예전기량을 찾지 못하는 김진용... 처음엔 좋은 트레이드라고 생각했다.. 경남FC..... 지금생각해보니 우리구단이 처음만들어졌을때.. 도민과 함께하는..뭐이런 달콤한 말들로 유혹 한거 같은데... 오늘아침 김동현 인터뷰 보니.... 언젠가는 그곳(대구)에서 뛰어야 겠지만.... 언젠가는 우리팀을 떠날선수라는걸.... 성적만 6강 우승 이런게 다 좋은게 아닌데... 김진용 선수가 우리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알지 못한다.. 어쩔수없이 립서비스를 날린건지... 아님 진심으로 사랑한건지는 알지 못한다... 외국으로 이적할까봐 성남으로 보냈다고 밝혔는데... 차라리 외국가지.... 해외리그에서 멋지게 부활해서 경남으로 돌아오지... 어쩌면 그게 멋진카드 였을수도.... 물론 김동현선수를 비난하는게 아니다... 어짜피 그곳으로 가고싶어하는선수니깐......! 김동현 선수가 멋지게 부활하길 빈다.. 그리고 내년에 이적료를 듬뿍안겨주고 그곳으로 나길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