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한국의 비에리’ 김동현(25)의 경남FC행이 임박했다. 경남 관계자는 28일 “성남 구단과 김동현 이적에 관한 협상이 끝났다. 김동현을 데려오는 대신 김진용을 보내는 일대일 맞트레이드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원칙적인 합의가 끝났다고 인정했다. 사실상 계약서에 사인만 남은 셈이다. 다만 연봉액이 걸림돌이다. 구단간 협상은 끝났지만 김동현과는 연봉을 두고 줄다리기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알려진 것과 달리 연봉 3억원은 우리팀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액수”라면서도 “김동현의 경력과 잠재성 등을 고려해 최대한 배려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광래 감독은 포스트 플레이가 가능한 김동현의 영입을 고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탁월한 체격조건(188cm＇ 87kg)에서 나오는 파워풀한 움직임과 몸싸움＇ 제공권을 갖추고 있어 경남의 취약점인 전방 공격력을 강화해줄 것이라는 기대다. 경남은 29일 김동현 측과 만나 최종 타협점을 놓고 조율하기로 했다. -깊이가 다른 축구전문 뉴스 스포탈 코리아(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솔직히 3억은 말도안되죠.. 김동현도 우리가 도민구단이라는점 잘생각하시고 김진용이 가고 싶어 간거면.. 어차피 이렇게 된거 연봉협상이라도 제대로 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