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 승리를 축하하며....
김인수 | 2008-10-30VIEW 1978
벼랑끝에 매달린 경남에 2연승을 축하하며... 인터넷으로 중계를 보는 90분 내내 불안하고' 답답했는데..인저리 타임에 천금같은 결승골에 주인공 김진용선수와' 혼연일체의 마음으로 승리할 수 있게 만들어준 모든 선수분들과 코칭스텝분들께 감사에 말씀을 드립니다. 얼마나 좋았던지' 며칠전 A매치(한국-UAE)때의 골장면때 처럼' 나도 모르게 그만 소리를 질러서' 조용한 병실에서 '미친놈'취급을 받아 버렸습니다. 그래도 좋네요...그런 취급 받으면 어떻습니까....6강이 눈앞에 보이는데... 저는 약속합니다. 경남이 6강에 진출한다면' 저는 속옷만 입고 경기장을 뛰어다니는 퍼포먼스를 할것을 약속합니다. 꼭 그런 장면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