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용수씨 보시기바랍니다.
김지훈 | 2008-08-22VIEW 2243
기사를 다 찾아보시고 했다는건 양산고 무리한 요구를 했다는거 까지 찾으셨다는건가요? 일단 그글은 못보신것 같은데 ----------------------------------------------------------------------- 양산지역 축구 꿈나무들의 희망이었던 경남FC 연고 지명팀인 양산고교 축구부 창단이 무산됐다. 이 때문에 지역사회에서는 무산원인을 놓고 책임소재 규명 등 반발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6일 경남FC와 양산시 축구협회 등에 따르면 경남FC는 양산고등학교에 지명연고 축구부를 창단할 계획으로 학교측과 협의를 벌여왔다' 그러나 서로 합의점을 찾지 못해 학교 측에 창단포기를 최종 통보했다. 경남FC는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 현재 운영을 하는 초·중학교 축구팀 외에 고등학교 축구팀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연고 고등학교 팀(U-18)의 공개모집에 나서면서 지난달부터 양산고등학교와 축구부 창단 협의를 벌여왔다. 연고 지명팀의 축구부가 창단하게 되면 운영권과 관리권은 구단인 경남FC가 갖게 된다. 이와 함께 선수 4명까지 경남FC의 우선지명으로 프로 입문이 가능해진다. 특히 전국축구대회 2개 대회 외에 연맹 클럽리그 1개 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갖게 되는 등 대학 진학이나 다른 프로팀 진출의 기회도 있어 지역 축구 꿈나무와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았다. 그러나 양산고교는 본격적인 협상 이전부터 축구부 창단에 따른 별개의 조건들을 내면서 협의가 난항에 부딪혔다. 학교 측은 축구부를 창단하는 조건으로 축구부와는 상관없는 학교 기숙사 사감 인건비와 연간 5000만 원의 학교 급식비 지원 등을 양산시와 시의회에 요구했던 것. 이 때문에 이번 양산고 축구부 창단 무산은 학교 측의 무리한 조건이 경남FC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양산시 축구협회 관계자는 "축구부가 창단되더라도 경남FC는 양산시에 기숙사 건립과 인조잔디 구장 지원을 받아야 한다"며 "지원에 대한 시의 의견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 학교마저 별개의 조건을 제기해 경남FC가 부담을 느껴 창단을 포기하게 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이에 대해 학교 측은 "경남FC가 양산시와 학교 측 3자 협의를 하자고 해놓고 실무협의가 없었다"며 "학교가 필요한 지원을 제시했지만 이는 경남FC가 아닌 양산시에 요구한 것으로 축구부 창단 무산은 학교와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밝혔다. ------------------------------------------------------------------------ 기사에서 보듯이 협의하는 상황에서 무리 한 요구가 오고가면서 창단이 무산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안으로 창단을 해야지만이 내년에 유소년 기금을 받을 수 있기때문에 다시 창단으로 가는 거 보다는 고교축구팀을 운영하고는 팀을 연고팀으로 하는게 낳겠다는 생각으로 협약을 맺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이사가 진주고 출신이라서 그렇게 했기 보다는 가장 좋은 조건을 찾다보니 그게 진주고인것이구요. 과연 오용수씨가 말하는 의혹은 무엇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