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선수 안녕하세요? (천국가고싶은선수도 안녕하시죠?)
홍지수 | 2008-07-17VIEW 2398
윤성선수 잘 지내시죠?^^ 윤성선수가 우리 경남FC로 온지 벌써 일년이 되었네요. 이런저런 잔부상들로 고생이 많으시다던데.... 오늘은 윤성선수가 첨 우리팀으로 오던날이 생각나서요..^^ 윤성선수도 기억나시죠? 수원으로 꼭 돌아갈께요..햇던 말로인한 사건들. 의도적인 말은 아니었겠지만 그말한마디에 상처받았던 팬도많았고 윤성선수도 상처 많이 받으셨었더랬지요. 지금은 이렇게 웃으면서 할수있는 이야기가 되었지만 말이에요.^^ 문득 그때 윤성선수는 우리팀팬들이 어떻게 느껴졌을지 궁금하더라구요.. 선수들은 어떻게 느낄지 모르겠지만.. 제가 느낀 우리팀 팬들은 말이죠 팀에 대한 자부심하나로 꽉찬사람들이에요. 가난한 팀이긴 하지만 돈과는 비교할수도없는 도민구단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있고 TV에 알려진 스타선수는 없지만 우리팀에 몸담고있는 선수들이 최고STAR 라고 생각하고 믿는 그런 사람들이죠 선수들은 가끔보면 돈많은팀 부러워하더라구요. 그럼 팬들이 돈많은팀에서 사간 몸값비싸고 화려한선수들 부러워하고 우리선수들은 싫고 보내고싶고 남의선수가 더좋네 어쩌내 하고 비교하고 그러면 선수들은 기분이 어떨까요? 나쁘겠죠? 자존심에 상처도 많이받겠죠? 혹시 우리팀 나가고싶어 하고 지긋한 맘이 들더라도 말하나 행동하나 조심해주면 되는 작은 배려를 못해서 부자팀에 실력도 좋은 유명한 선수 다 냅두고 가난한 팀에 국대후보에도 못드는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마음에 칼집을 내는걸까요? 역지사지 해보면 쉽게 나올답을 왜 몰라서 팬들을 아프게 하는지'''' 몇일전 운동많이 시키고 시설 협소해서 지옥같은 곳이라 느꼈던 한선수가 다시 본래 자기팀으로 돌아갔더군요. 천만다행에요. 그런 쓰레기같은 생각을 가진선수가 한달이라도 빨리 우리팀돈을 축안내고 천국으로 돌아가셔서 말이에요. 같이 나가고 싶은데 못나가겠어서 미치겠는 선수도있던데 제발 그선수도 우리팀돈 축안내고 천국 가실 수 있으셔야할텐데... 근데 그런생각으로 뛰는선수가 원하는 천국에서 받아줄 실력이나 기본마인드가 될지 걱정이 되긴하네요. 꼭 천국 가셔야할텐데... 참고로 우리팀에서 나가고싶어 안달나서 나간 선수들중에 잘된선수없던데.. (대표적인 예로 한해 주전좀 뛰었다고 외국물 마셔볼수잇을꺼라는 에이전트말에 혹해서 떠났다가 외국물 마셔보지도못하고 전북가서 행방불명된 김 모선수 우리고장출신이라고 정말 많이 좋아해줬떠니 돈땜에 전라도 가서 가~끔~씩 나오는 배부른돼지 김 모선수 또 가고싶어 간건 아니지만 우리팀에서 잘해서 돈성 수원에서 사갔다가 경기도안내보내주고 버려버린 안타까운 모선수 등등...) 왜그럴까요? 우리팀에선 주전도 뛰고 골도넣고 하던 선수가 다른팀만가면 저렇게 될까요? 제생각엔 말이죠 ... 연습을 많이시켜서 팀플레이가 좋아 잘되서 나온 성적을 자기실력인줄 알고 착각했기 때문아닐까 싶은데... 혹시 그선수도 저런류는 아닐지..좀 걱정되네요... 실력이없어 주전에서 밀렸으면 운동장가서 공이라도 한번 더차는 모습보여서 감독님맘을 움직여볼 노력이나 할것이지 싸이하면서 키보드로 막말이나 떠들어서 팬들맘에까지 벗어나려 하는지... 경솔한 행동거지가 안타깝기 그지없는 선수가 있어서 한번 맘고생하셨고 깨닳은것도 많으실것같은 윤성선수가 좀 타일러달라고 부탁좀드려볼려고 글을 적었어요. 야이 정신썩어빠진 선수야 우리팀에서 나가고싶으면 미치지말고 나가라. 안말린다 근데 받아주는 프로팀은 있다하더나? 골대앞에서 엄청난 골찬스들 허공에 붕붕날리더니 개념도 날려먹었냐? 우리 진용선수 진짜 좋아한다. 왠줄아냐? 그선순 팀을 위해 뛰는게 눈에 보인다. 니들이 말하는 천국같은팀에서 내고장에 팀생겼다고 직접왔고 비록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못해먹겠다 징징안거리고 다시일어선다 팀을위해 다시간다 라고 다짐하는 선수라서 좋아한다. 진용선수랑 너 진짜 실력차이 많이나는건 알고있제? 왠줄아나? 과거 국대까지 했던 경험있는 화려한 선수지만 거들먹거리지않고 아직모자란다고 말하고 팀을위해 더노력한다고 말한다. 그정신으로 뛰니까 잘하는거다. 나가고싶은데 못나가 미치겠는 정신상태로 뛰는 너랑은 비교될수도없는게 당연한거 아니겠냐? 정신좀차리고 본받아라. 라고 대놓고 말하고싶지만 그건 예의가 아닌것같으니까..^^; 같은 아픔 겪으신적있는 윤성선수가 잘좀 말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