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너무 답답하고 짜증이 나서 말이 곱게 안나옵니다. 7월 5일 경기이벤트에 대해 한마디좀 하겠습니다. 사실 이날경기 이벤트 공지가 경기시작 일주일도 안남겨두고 올라오는걸 보고도 좀 어이가없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하는데 취지가 있다면 좀 일찍 올라왔어야 하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었죠. 뿐만아니라 축구클리닉을 한다면서 고작 일주일밖에 안남기고 공지를 올림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장소조차 정하지 않고 글을 올리는걸 보고 이사람들 공지란게 먼지 알기나 하는 사람이가 하는 의심이 들더군요 그래도 구단이 먼가 머리를 굴리고 뛰고있구나 하는 생각이들어 기특한 맘이 더 해서 참았습니다. 그리고 주변사람들한테 이런게 있따고 참여해보라고 홍보까지했습니다. 고작 몇일남겨두고 공지올리는데 매일 게시판들락거리는 나같은 사람말고 일반팬은 잘모를수도있겠다싶어 사무실 게시판에도 글올렸습니다. 경남FC에서 이런거 하니까 주말에 심심하면 참석하라고 근데 이게멉니까? 내일이 경기날인데 하루전날 연기라니요? 장난칩니까? 축구체험행사니 머니 기사까지 뻔지르르하게 내놓고 정확히 무슨사정인지 말도안하고 구단사정으로 연기한다고 통보해놓으면 다입니까? 도대체 제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네요. 구단이 팬을 상대로 하는 행사를 이딴식으로 막 운영해도 되는건지 도대체 아무리 이해를 해보려고 해도 이해가안되네요. 만약 오늘 제가 게시판을 못봤따면 토요일 4시 훨씬 이전부터 운동장에 가서 기다렸겠지요? 그때 막상가서 안한다는걸 알았다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이런팬 없으리라고 보장하실수있으십니까? 여기 매일 드나드수 없는 팬이 우연히 공지보고 자녀랑 같이가야지 하고 아이들에게 미리 이야기하고 아이들은 설래여하고 토요일날 갔더니 안하는 경우 없으리라고 생각하십니까? 팬들 상대로 장난칩니까? 도대체 무슨 정신으로 일하십니까? 그딴식으로 일하면서 우리구단에서 매달 돈받아가고있는 겁니까? 다른것도 아니고 팬을 상대로하는 이벤트를 이딴식으로 기획하고 이딴식으로 연기해도 되는겁니까? 선수들이 참여할수없는 상황이 되었다면 2군선수라던지 다른강사라던지 라도 초빙해서 최대한 행사를 취소하지 않고 진행하려는 의지라도 보여줬어야하는거 아닙니까? 그냥 구단사정상 연기한다고 무책임하게 떠들어놓는게 최선이었습니까? 그딴식으로 구단에 사정이생겼으니 연기한다 라고 써놓으면 팬들이 아~ 우리구단 사정있구나 하고 너그럽게 이해해줄줄알앗습니까? 이렇게 한두번 이벤트를 연기해 버릇해보십시오. 구단은 양치기소년같으니까 이번에도 그렇겠지 하고 참여하지 않으려는 사람들만 늘어날껍니다. 그런식으로 행정하니까 우리구단 관중수가 이모양 이꼴인겁니다. 도민구단이라 스타선수없어서가 아니라 당신들이 이따위로 성의없고 계획성없이 운영하니까 이꼴이란 말입니다. 그래놓고 연말되면 또 적자니 머니 해서 기업형구단으로 가야된다고 떠들겁니까? 대표이사님. 진짜 너무 실망입니다. 전문 경영인답게 일해주실줄 알았떠니 그마인드는 다 잊어버리셨나봅니다? 밑에 직원들이 한일이라 몰랐따 그렇게 말씀하시려는건 아니죠? 구단의 작은일 부터 큰일의 최고 책임자는 대표이사님입니다. 제발. 제발! 정신좀 차리고 일하십시오. 축구클리닉 한다고 신나서 설래여했떤 제마음이 우롱당한것같아 너무 화가나네요 도대체 얼마나 필치못할사정이기에 이러는지 속시원히 대답이라도 해줘보십시오 내가 한질문이라 답안달릴꺼 뻔히 아는데 그래도 팬의 한명으로 물어봅시다. 도대체 이유가먼지 이벤트 기획하고 담당자는 누구며 그 책임자는 누구인지 대답좀 들어봅시다. 내일은 경남에서 축구도 가르쳐주고한다는데 애들 데리고 가봐야지 했던 직원들한테 머라고 말해줘야할지 막막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