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포터즈에게 부탁합니다.
김병곤 | 2008-04-04VIEW 2431
저번 서울:수원 경기를 보면서 참 tv중계중에서도 저렇게 욕이난무하는게 들리는 정도면 경기장에 가족과 함께 자녀분 데리고 온 부모 입장에서 저런 난잡한 써포터즈의 행동을 본다면 어떤 심정일지...참 답답합니다. 비단 서울/수원만의 문제는 아니겠지요 n석에서 당신들 만의 자리를 잡고 열심히 응원하는건 좋아 보입니다. 경기장을 찾을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너무 폐쇄적이랄까 관중들도 없는데 골대 뒤에 있는 모습 보기 안쓰럽네요 차라리 중앙에서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는건 어떠신지요 그럼 난무하는 상대방팀에대한 욕설과 비방은 조금은 줄어들겠지요 그리고 가족과 함께 입장한(이분들이 진정한 경남fc팬이라고 생각합니다) 분들을 위해서라도 욕설과 비방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써포터즈분들 경남fc를 사랑하는 마음 충분히 알겠지만 중앙에 써포터즈분들과 함께하지못하는 써포터즈분들보다 가슴과 피가 끓는 팬들도 있다는 걸 알아주셨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