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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구요? 심우연이. 경남에??ㅡ.ㅡ++

박균철 | 2008-03-21VIEW 2643

[칵테일] 홧김에 경남 FC 비하 발언 … 자책골 되나 [중앙일보] FC 서울 심우연' 임대설에 가시방석 ‘너네가 우리를 이기고 설사 K-리그에서 우승해도 너넨 경남이다. ㅋㅋ’. 지난해 4월 FC 서울 공격수 심우연은 경남 FC에 0-3으로 진 뒤 이런 댓글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렸다. 진 것도 억울한데 눈 주위가 찢어지는 부상을 당한 터라 홧김에 올린 것이다. 지방팀을 비하한 이 글은 많은 축구팬의 분노를 샀다. 운명은 참 얄궂다. 그랬던 심우연이 경남 유니폼을 입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19일 컵대회 경남과 서울의 창원경기 직후 한웅수 서울 단장과 조광래 경남 감독이 만났다. 두 사람은 서울의 전신인 안양 LG 시절 프런트와 감독으로 호흡을 맞췄다. 선수층이 얇아 고민하는 조 감독이 “벤치를 지키는 서울 유망주를 임대해 달라. 아까운 자원 썩히지 말고 경남에서 기량을 키운 뒤 다시 데려가는 게 어떻겠느냐”고 제안했다. 조광래 감독은 특히 심우연에게 관심을 보였다. 심우연은 올림픽 대표로 뽑힐 만큼 좋은 공격수지만 박주영·정조국·데얀·김은중 등에게 밀려 좀처럼 출장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한 단장은 “(심우연이) 지금은 부상 중이지만 다음달이면 다 나을 것 같다. 데려가면 월급은 경남에서 주고 대신 서울전에는 내보내지 말라”며 농반진반으로 대답했다. 유럽에서는 출전 기회가 적은 유망 선수를 다른 구단에 임대하는 경우가 흔하다. 국내에서는 아직 가능성에 불과하지만 실현 가능성도 꽤 있다. 서울은 임대를 통해 유망주가 다른 팀에서 실력을 키울 기회를 주고' 상대 팀은 전력 향상을 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임대해 준 팀과의 경기에 해당 선수는 내보내지 않는 게 불문율이다. 지금 심우연의 기분은 어떨까 궁금하다. 창원=이해준 기자 ----------------------------------------------------------------- 제가 눈이 잘못된 것이거나.. 신문기사가 낚시이길 바랍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심우연 만큼은 안됩니다. 실바를 비싼돈에 데리고 왔지만 한 시즌동안 보여준거 없어도 되고.. 더 이상한 선수 데리고 와도 암말 안할테니깐.. 심우연 만은 절대로 안되겠습니다. 그녀석이 루니나 호나우도 같은 플레이를 펼치더라도 그색히는 절대로 안됩니다!~ 우리 자존심을 땅바닥에 패대기 친 색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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