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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경기에 단체버스에 관한 사견 및 제안

홍지수 | 2008-03-11VIEW 2016

단관에 대한 사견 2007시즌을 마무리하던 시점 원정경기시 더이상 원정버스를 지원하지 않겠다던 구단의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구단의 재정난을 감안했을때 이해를 못할사안은 아니었습니다만 2008시즌이 개막하고 프런트가 변하면 조금 달라질줄 기대했지만 별말씀이 없으셔서 의견을 제안해볼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다가오는 광주전 원정버스를 3개서포터가 연합으로 띄운다는 이야길 들었습니다 원정경기까지 우리선수들의 경기라면 꼭 가서 보고싶어하는 충성도 높은팬들의 경기를 보러가기위한 노력을 보면서 함께하려는 그들의 행동에 대한 기쁜마음 보다 가만히 앉아있는 프론트들을 향한 답답한마음이 앞서는군요 그들은 경기장안에서는 팬의 신분일지 모르나 경기장 밖을 나오면 모두 바쁜 직장인 혹은 학생들 입니다. 모두 자기의 일로 바쁜사람들이란 말입니다. 우리팀의 경기를 보기위해 버스를 띄우기위해 이곳저곳 싼곳을 알아보고 가격을 정하고 인원을 모으고 해야할일이 과연 그들의 몫일까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선수들 경기를 보고싶어하는 팬이있다면 그 팬을 위해 머리를 굴리고 가격을 흥정해서 버스를 계약하고 해야할일은 분명 프론트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대들의 직업은 구단을 위해 일하고 팬을위해 뛰는 구단직원이기 때문입니다. 예전처럼 단관비 만원으로 가고싶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돈은 실비로 정해진 가격만큼 1/n 을 해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지역별로 단관비를 책정해두고 인원에 따른 금액을 세분화 시켜놓는 방법이 있을수있습니다 매 단관예상금액 : 45만원 1. 10명 미만 - 취소 2. 11~15명 - 3만원 (최소인원 11명일경우 손해 - 12만원) 3. 16~20명 - 2만5천원(최소 16일경우 손해 - 5만원' 최대 20일경우 이득 - 5만원) 4. 20~25명 - 2만원 (최소 20일경우 손해 - 5만원' 최대 25일경우 이득 - 5만원) 5. 30이상 - 1만5천원 (최소 30일경우 손해없음) 이런식으로 계산할 경우 최대 손해액은 12만원으로 원정경기가 년 13경기라봤을때 최대 손해액을 계산하면 156만원 입니다. 가끔 이익분이 남는경기도 있울수있고 거리가 짧은 부산이나 대구등의 경우 예상단관비가 낮아질수있다는것을 감안했을때 년간 최대 손해액은 100만원 정도일텐데 이것도 없으십니까? 이것도 팬을 위해 투자하기 아까우십니까? 팬은 돈을 투자해서라도 끓어모아야할 대상이지 돈을 아껴야할 대상이 아닙니다. 팬은 서비스를 받아야할 대상이지 일을 찾아해야할 대상이 아닙니다. 팬을 위해 일하는것은 프론트의 몫입니다. 3개서포터가 연합으로 가는것도 좋지만 그럴경우 서포터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일반팬이 갈수없다는 단점이 생깁니다. 한명의 팬이라도 우리팀경기를 보길 원하는 팬이있다면 놓쳐서는 안될것입니다. 이를 위한 방안을 강구해보시고 대책을 제안해주시길 바랍니다. 위에 제시한 방법은 제가 생각해본 예일 뿐입니다. 그대로 해달라는것이 아닙니다. 저런식의 방법도있을것이고 다른 방법도 있울수있을 것입니다. 중요한건 팬을 위해 머리를 굴리고있느냐 하는것을 보여달라는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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