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님께...
우희주 | 2007-11-10VIEW 2352
감독님.... 올시즌 정규리그 및 플레이오프 정말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시즌중간중간 고생많으셨죠......^^ 좋은기억도 많았구여..... 밀양에서 북패경기 종료후 쓰러지셨을때 건강이 많이 안좋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경기쯤에 대표이사 퇴진운동시 많이 힘드셨을꺼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셨을꺼 같구여..... 근데 지금감독님께서 떠나기가 아깝지 않으십니까? 박항서 매직' 박항서의 아이들 이라는 단어까지 등장했습니다. 특히 박항서 매직은 축구팬이라면 모르는사람이 없죠... 3-0 으로 귀네슈의 코를납작하게 만든 북패전 4-1 부산은 우리 밥 부산전 4-0 우리승점자판기 광주전 그리고 후기리그 5연승 그리고 경남의 팬들도 박항서 감독님을 신뢰하고 있습니다. 어느누구의 말을 믿지 않아도 감독님의 말은 모두 믿고 따르고 있는 경남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감독님께서 키워놓은 선수들...... 김성길' 김근철'강기원' 이정래 등등 엄청난 기량을 다시 올라오게 만든감독님... 그리고 K리그 4위팀으로 만들어 버린 우리경남.... 이런걸 버리고 가시렵니까? 창단2년차 행복했던기억들 까지....... 제 주위사람들이 물어보더군요... "박항서 내년에 좋은팀(수원'서울등 대기업팀)가려고 사표낸기가? 이야~~윽시 의리없네..." 라는말까지 들리더군요 그리고 네이버 기사밑에 수많은 댓글들.. "국대감독뽑는다더만 국대감독뽑히고 싶어 저러나....." 물론 저는 아니라고 믿고 있습니다....... 감독님..... 감독님 지금가시면안됩니다.... 우리 경남선수들' 감독님말이라면 다 믿고 따르는 팬들' 최강으로 만든 우리 경남 어떻게 버리고 떠나시렵니까? 감독님 부탁드리겠습니다.... 제발 한번만더 생각해 주십시요....한번만...... 내년시즌 우리경남팀을 이끌고 매직~한번더 해봐야죠'..... 다시생각해주십시요......그럼좋은결과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