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깝기만 합니다
박성식 | 2007-11-07VIEW 3223
경남FC 대표직 자진사퇴 전형두씨 프로축구 수익원 없는 현실속 트레이드 통해 수십억원 수익 6일 프로축구 경남FC 이사회에서 이사진들의 사퇴만류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취임한 전형두 대표이사가 결국 사퇴를 해버리자 그를 잘 아는 축구계 인사들은 “경남축구의 대부이자' 축구에 관한한 경영능력이 탁월한 사람인데 경남FC의 큰 자산을 잃은 것 같다”며 많이 아쉬워했다. 특히 전형두 전 대표는 지난해 경남FC 창단 당시 단장을 맡을 때부터 지금까지 선수 트레이드를 통해 경영능력을 유감없이 발휘' 경남FC에 큰 힘을 보태 축구계의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광고·후원금을 제외하곤 마땅한 수익원이 없는 가운데 선수 트레이드를 통한 수익원 발굴은 큰 의미가 있지만 이를 통해 수익을 내는 구단도 거의 없는 게 한국 프로축구의 현실이다. 전 전 대표는 지난 2006년 7월 선수단에서 활용도가 낮았던 문민귀 선수를 수원삼성으로 트레이드하면서 영입비용의 두배인 8억원의 이적료를 받아냈다. 전 전 대표는 이어 지난 1월 신병호·강민혁 선수를 제주 유나이티드로 보내고 조용형·이상홍 선수를 넘겨받을 때도 2억원의 차익을 남겼다. 특히 이 때는 선수들의 ‘네임밸류’로 따져볼 때 경남FC가 웃돈을 주었어야 할 상황이었는데도 제주가 지역밀착마케팅을 위해 제주출신 선수들을 영입하려 애썼던 점을 미리 알고 활용한 거래였다. 곧이어 전 전 대표는 조용형 선수가 브라질 전지훈련을 위해 1월에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던 시점에 8억5000만원의 이적료를 받고 전격 성남일화로 트레이드해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네 명의 국내선수 거래를 통해 무려 15억원의 수익을 낸 것이다. 전 전 대표의 안목은 경남FC가 올 시즌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가능케 했던 브라질 용병 뽀뽀와 까보레를 영입한 데서 다시 한 번 입증됐다. 올해 K리그 득전왕을 차지한 까보레의 경우 박항서 감독이 “브라질 전지훈련 중 TV중계를 보다고 발굴한 선수”라고 알려진 것과는 달리 사실은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까보레를 추천받고 실력을 확인한 전 전 대표가 영입작업을 주도했다. 전 전 대표는 까보레를 영입하기 위해 현지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중국 북경팀도 함께 뛰어들자 이를 따돌리는 수완도 발휘했다. 현재 까보레의 몸값은 영입비용의 2~3배를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뽀뽀의 경우에도 이미 지난해 전기리그가 끝난 직후부터 이적 작업을 시작해 몸값을 상향조정 시켜났다. 경남 축구계 한 관계자는 “전형두씨의 경우 경남FC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더라도 평생 축구를 위해 살아온만큼 어떤 식으로든 경남축구발전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강준기자 jkj@knnews.co.kr • 입력 : 2007년 11월 7일 수요일 `~~~~~~~~~~~~~~~~~~~~~~~~~~~~~~~~~~~~~~~~~~~ 이런 저런 사정이야 다 알지는 못하지만'''''' 멀리서 경남을 응원 하는 한 팬으로서 안타까움이 많네요''' 오늘은 또 박항서 감독 까지 사표를 제출 하고 '''' 공허'''그리고 쑥대밭''''그 자체로보입니다'''' 간분 들은 ''''간거고 이제부터는 새술은 새부대에'''라는 말이 있듯이 더욱 더 참한 '''열성적이고 ....축구를 많이 아는 분이 오셔서 대표이사도''''감독도'''해주셨음 합니다'''' 한번 퇴사를 하겠다는 분을 다시 잡을 수는 있겠지만 ''또 언젠가는 나갈겁니다' 한번 배반은 '' 쉽게 두번도 하는 게 인간사 이듯이''' 갈사람은 가고''새롭게'' 차기 대표이사나'''감독에게'''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느껴집니다'''' 몇사람의 지지자'''몇명의 목소리는 당장은 쉽게 들릴지 모르나 묵묵히 바라보는 팬이 더 많이 있다는걸 염두에 두시고 차근 차근 '''서두르지 말고' '경남인을 위한 ''''경남 fc '''다시한번 화이팅 ''''' ~~~~~~~~~~~~~~~~~~~~~~~~~~~~~~~~~~~~~~~~~~~~~~~~ ■ 뉴스분석 전형두 경남FC 대표이사 사퇴 배경 ‘권한없는 대표’구조적 한계 사무국장과 구단 운영과정 마찰도 경남FC 전형두 대표이사가 자진사퇴한 것은 대표이사 권한이 거의 없는데다 사무국 직원에 대한 인사' 운영 방식을 제대로 지휘할 수 없는 구조적인 한계에 대한 불만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전 대표의 사퇴로 경남FC는 출범 2년 만에 2명의 대표이사가 임기 3년을 채우지 못한 채 자진사퇴하는 파행을 겪게 됐다. 전 대표 자진사퇴의 가장 큰 배경은 대표이사로서의 권한이 전혀 주어지지 않는 구단의 운영구조라는 지적이 많다. 전 대표에게는 감독 선임권은 물론이고 직원의 인사권도 행사할 수 없는 기형적인 체제에 대한 환멸이 자진사퇴로 이어지는데 크게 작용했다는 것이다. 경남FC와 비슷한 시민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는 대표이사가 감독의 선임권은 물론이고 구단주의 적극적인 지원까지 받고 있다. 인천구단은 ‘축구는 축구를 아는 사람’이 해야 되고 행정은 간섭없이 지원만 해주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경남과 인천은 도민구단과 시민구단의 유사성과 축구선수 출신 CEO로 전국적인 관심을 끌었으나 경남은 산적한 현안을 남겨두고 대표이사가 사퇴하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여기에다 사무국 직원 인선 및 운영에 대한 불만도 적지 않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인천 구단에도 퇴직 또는 퇴직을 앞둔 공무원이 구단에 오지만 사무국장이 아닌 구단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단고문은 사무국에 상근하지 않고 적극적인 스폰서 유치를 위해 밖에서만 활동하고 있다. 구단고문은 구단 스폰서 유치에 필요한 부분을 담당하며 후원금을 거둬들이는데 적극 협조하고 있다. 따라서 사무국 자리를 구단주가 챙겨야 할 자리로 보지 않고 있다. 그러나 경남은 이와는 많은 차이점을 드러내고 있다. 경남은 퇴임을 앞둔 고위 공무원이 사무국장에 배정돼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퇴직을 앞둔 공무원이 사무국장에 임명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생소한 업무를 파악하고' 기업형 마인드를 갖기에는 무리라는 지적이 많다. 경남은 2명의 사무국장이 모두 퇴임을 앞둔 공무원 출신으로 업무 추진과정에서 대표이사와 마찰을 빚으면서 갈등이 발생했다. 경남FC를 창단한 전형두 대표는 자신의 사퇴로 모든 것을 정리했지만 FC사무국에는 축구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만 남게 됐다. 전강준기자 • 입력 : 2007년 11월 7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