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이후 ..........
오병춘 | 2007-10-21VIEW 2224
2002년 이후 ................. 또한번의 아름다운 추억을 세긴 훌륭한 경기였다 국가표팀보단 자신의 클럽팀에 더욱더 충성을 다하는 유럽의 축구팬들과 같은 동질감을 느낄수있었던 경기였다 어제 창원종합운동장엔 패배자가 없었다 굳이 패배자라면 .... 예고없이 선수들과 팬들을 공격해왔지만 그열기에 사그라들은 추위정도랄까 .. 우린다만 운명의 장난에 놀아난 패배자가아닌 피해자일뿐이었다 희망이 우릴 연명시킨다 우린 분명 희망을 보았고 또한 그로인해 우린 내년까지 연명할수있는것이다 축구는 어떤팀이 하는게 중요한게아니라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한것이다 비록 족보는 없지만 우린 축구에서 족보가 중요한게 아니다란걸 어제 그리고 올시즌내내 보여주었다 내년시즌까지의 공백기간에 닥쳐올 공허함이 벌써부터 두려워지지만 그두려움마저 우리를 설례임으로 인도한다 감독으로 인정받고 싶다던 박항서 감독 ... 그를 믿고 따르는 선수와 팬들이 존재하는한 굳이 인정은 필요없을듯하다 뜨거웠던 올가을 대한민국 축구의 중심에 경남이 있었다 신선한 충격을 주기엔 1년은 너무나 길었다 상대하기 가장 껄꺼로운 팀이 되었고 썩어빠진 대한민국 축구판의 텃새에 당당히 싸워 이겼다 시즌내내 우리에게 설례임을 선사해준 감독님여하 코치진 그리고 선수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마움의 마음을 전하는바입니다 모든걸 털어버리고 이제는 자유로와 지길바랍니다 일년내내 싸운 번뇌와 고민따위는 이제는 버리시길바랍니다 가슴에 별을 달고싶다 눈시울이 뜨거워 지고 가슴이 벅차오르는 카타르시스를 경남을 통해 느끼고 싶다 가슴에 별을 새길수있는 다음 시즌이 되길 기원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