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시기가 아니다란 분들 읽어 주십시오.

홍지수 | 2007-10-17VIEW 2346

퇴근해서 글을 읽다보니 시기론이라는 말이 보이네요. 그래서 주제넘지 않는 선에서 제 의견을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사실 저는 전형두 대표이사 퇴진운동에 열심히라면 열심히인 사람입니다. 이 일들이 불거지기 전부터 전형두대표이사의 여러 행적을 보며 나의 자랑 나의 자존심 경남FC에는 어울리지 않는 대표이사란 생각도했었습니다. 그러던중 시기를 생각하지 않은 박항서감독 음해기사가 나왔습니다. 이런저런 경우로 그 취재현장에 평소 박항서감독에 대해 왈가불가 말이많던 H씨가 동행하였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이제 시작인가보다 했습니다. 왜 하필 이시기에 그런기사를 나오게했나 탓도 많이했습니다. 기자가 몰래써서 올린기사도 아니고 동행까지 했따면 시기를 감안했을때 구단측에서 플옵이 끝날때까지만 이라고 미룰수도 있었을것입니다. 하지만 구단은 그렇지못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내팀의 감독을 여러사람앞에서 욕을 하고 팬들앞에서 우리팀경기가 재미없다는 말이나 하고다니는 그가 도대체 무슨생각으로 저러나 하는 의구심만 더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대화가 필요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고 뉴클분들에게 질의서를 올리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하였습니다.(참고로 전 뉴클아닙니다) 요즘 언론이다 머다 좋아하는 말 있지않습니까? "공개 행정" 저는 경남FC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면서 시기론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가지 않은것은 아니었습니다. 어린 동생들은 지금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했고 지켜보자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네 솔직히 제가 설득시켰습니다. 우리는 힘이 없어서 무언갈 요구하려면 이목을 집중시킬수있는 시기여야한다. 그러려면 시즌이 끝나고가 아닌 다른도민들도 귀를 기울이는 시즌중이어야 한다. 그렇기에 지금이 시기인거다. 우리팀 플옵올라간거 나도 너무좋다. 너희도 알지않느냐. 왠만한경기 안놓치려고 회사에 갖은 거짓말해가며 경기장 쫒아다니는거. 그런 내팀이 플옵 올라갔는데 나도 솔직히 이런일 없이. 또 나서지 않고 즐겁게 경기만을 기다리며 보면 좋겠따 하지만 내팀 이제 겨우 2년됬지만 갈길이 훨씬 먼팀이기에 지금 당장 플옵을 앞둔 시기라는 말로 시기를 탓할께 아니다. 먼 훗날을 생각하면 지금은 절대 빠른시기가 아니다. 시즌끝나고 조용해지면 어디다 대고 말할곳도 없어진다. 그때되면 프론트가 우리 이야길 귀기울여 줄것같느냐? 지금 질문하고 요구해도 무시될 가능성이 더많다 (실제로그랬구요) 나는 우리팀에 의구심이 있으면 팬들과 함께 푸는 팀이 되는 전통을 만들어보고싶다. 나는 나이가 더들어 지금 N석에 오시는 어떤어머니처럼 내 아이들을 데리고 도민구단 경남FC를 응원하러 N석에 오고싶다. 한 개인에 좌지우지 되지않고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그런 구단을 응원하고싶다. 해명을 기다리자구요? 저도 너무나 해명이 듣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질의서를 올리자고 하였습니다. 너 퇴진해라. 라는 강한 성명서가 아닌 질의서였습니다. 팬이 프론트에게 구단에 불고있는 의혹에 대해 처음으로 하는 질문이었습니다. 해명을 할꺼였으면. 구단의 시기에 대해 프론트가 걱정이란걸 하고있었다면 그때 해야했습니다. 하지만 모두 아시다싶이 그렇지 않았습니다. 상세히 대답하지못할 사안이었다면 기다려달라고라도 대답을 했어야했습니다. 하지만 깡그리 무시했습니다. 어떤상식으로도 구단이 팬의 의견을 묵살했다는건 용서할수없습니다. 그이전에 어떤 잘못이 일어났고 어떤 일이 일어났느냐 하는것보다 더욱더 절대 일어나선 안되는 일이 일어난것입니다. 대화로해결해야지 라고 했던 기사가 생각납니다. 전형두 대표이사님! 다른사람들보다 대표이사님은 알것입니다. 질의서를 올리기전에 대화를 시도한것도 저희였습니다. 하지만 대표이사님은 바쁘다는 핑계로 대화를 거부하셨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방법이 질의서였습니다. 하지만 그도 거부하셨습니다. 그리고 꺼내신 카드가 무엇입니까? 고작 무력이라는 카드를 꺼내시려 팬들의 대화시도를 거부하신겁니까? 그리곤 언론에 애들이 뜬금없이 대화로 풀일을 이렇게 저지른다 하셨습니까? 지금 우린 박항서감독님을 지키자는 운동을 하고있는게 아닙니다. 성명서에 분명히 밝혔습니다. 박항서 감독님라인이라구요? 저요? 박항서 감독님 버스탈때 보는게 젤 가까이 보는게 다인 사람입니다. 박항서 빠순이라고요? 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박항서빠순이 맞습니다. 2년만에 내팀을 리그1위팀과 붙어도 승리해낼수있는 팀으로 만들어주신 분이니까 무조건 따릅니다. 일단 그가 내팀 경남FC의 감독이니까요. 하지만 다른팀으로 만약 가신다면 그때부턴 아닙니다. 저 작년에 김성재선수 빠순이었습니다. 지금요? 아시는분 다 아시다싶이 김효일선수 빠순입니다. 왜요? 내팀선수고. 내팀선수아니니까요. 그게 다입니다. 그이상 그이하의 빠순이도 누구 라인도 아닙니다. 꼭 박항서 감독님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내팀에서 감독이라는 직책을 가진 사람이 경기장 밖에서 다른압력을 받고 프론트가 경기장밖 일이 아닌 경기장 안 사안까지 간섭하는 전통은 없애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누가 오더라도 자기 소신을 가지고 선수를 키워낼수있고 경기운영을 할수있는 팀. 최대의 신뢰를 해주고 어떤 일에도 지켜내 줄수있는 팀. 경남을 가슴에 달고 뛰는 순간만큼은 어떤일이 있어도 날 지지해줄 팬이있구나 하는 믿음을 주는 팀. 그래서 돈은 별로없는 구단이지만 감독으로써 정말 일해보고싶은 팀. 수백 수천년을 이어나갈 내팀에 어떤 감독님이 오셨따 가시게될지 모르지만 그 감독님들께 그런 팀을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그렇기에 그 초석을 지금 이런 문제가 불거졌을때 다져놔야한다 생각했습니다. 감히 프론트가 감독의 영역에 도전할수 없는 팀. 그리고 감독 역시 프론트와 동조하여 일할 맛이 나는팀. 불신이 아닌 믿음이 가득한팀. 그게 바로 제가 전형두 대표이사의 퇴진운동을 하는 까닭입니다. 이미 무시된 해명만을 기다리다간 되돌릴수 없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때되서 시기가 늦었네..하는말로 스스로를 위로하고 싶지 않습니다. 요즘 인터넷에서 리본이나 달고 지켜주지못해 미안해 잘하더군요. 전 그러고 싶지않습니다. 기다리고 앉아있는 젊음이고 싶지않습니다. 해명을 하지않으면 해명할때까지 요구하는 끈기라도 보여주겠습니다. 지난 토요일 그 난리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어떤 해명도 어떤 말도 없는 프론트입니다. 도저히 팬을 위하는 프로팀이라 볼수없는 행동에 도저히 도민 구단같지 않은 행정앞에 언제 해줄지 기안도 없는 해명만을 기다리고 있을수는 없습니다. 모든게 끝이난뒤 해명한다했다구요? 그모든게 바로 플옵입니까? 이제 겨우 창단 2년. 백년대계를 꾸려야할 우리구단에게 모든게 라는것이 당장 닥친 플옵이 뿐입니까? 모든게 끝이난뒤를 기다리다간 정말 모든게 끝날수도있습니다. (여기서 역으로 질문하나 해보겠습니다. 그 모든것이라 말하는 플옵으로 이끈 감독은 또한 누구입니까?) 물론 뜻이 다른 분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강요하지 말아주십시오. +) 저는 저희 선수들을 믿습니다. 감독님이 어려운 상황이면 더 똘똘 뭉치고 팀이 어수선하면 더 마음을 다지고 할것을 믿습니다. 그어떤 부자구단에 맞서서도 굴하지않던 그들의 정신을 믿습니다. 고작 이정도 일에 마음이 헤이해지고 기가 꺽일 선수들이 아니라 믿기에 그것을 믿고 프론트의 해명과 바른 처사를 이뤄내기위해 더큰 목소리를 낼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도민구단 경남FC를 사랑하는 방법입니다. ++) 밑에어떤 분이 이런 문구를 적으셨더군요. "지방 일간지에 난 조그만한 기사 같은 걸 부풀리고 부풀려서 의혹을 수덩어리를 만든다"라 하셨습니까? 사실인지' 거짓인지도 알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대표이사 퇴진 운동을 전개해나간다 라고도 하셨군요 저희들 밑도 끝도 없는 이야기로 프론트를 음해하려 하는 바보들은 아닙니다. 저희가 한 질문 고작 네개였습니다. 다시한번 가서 읽어보시렵니까? 1. 지역기자출신 H씨와 경남신문 전광준 기자의 산청 동행 방문에 대한 의혹. 2. 지역기자출신 H씨의 폭언에 대해 해명 및 사과요구. 3. 전북코치 L씨' 차기감독 내정의혹. 4. 지역 언론 조장 의혹. 그질문중 하나라도 밑도끝도없는 허무맹랑한 질문은 없었습니다. 만약 우리의 질의서가 조그만 기사에서 난 작은 의혹에 불과한것을 부풀리고 부풀려 만들어낸 일들이었으면 구단이 펄쩍뛰며 기한이 되기도전에 아니라고 대답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전형두대표이사 퇴진운동을 하는 사람들. 정말 경남FC를 사랑하는 진정한 팬들입니다. 그런 그들이 고작 대표이사 하나 음해해서 끌어내릴꺼라 말하는것처럼 들려 정말 자존심 상하고 기분 나빠집니다. 당당히 자신의 이름으로 글도 못쓰는 구린 손 함부로 굴리지 마십시오. 이상 품위없는 홍지수씨였습니다. ^^ 아시는 분들 다아시죠? 프론트에서 답변이라고 잽싸르게 적어낸 글에서 팬에게 지어준 별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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