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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도대체 무슨 소리입니까? 누가 말씀 좀 주이소.

신상욱 | 2007-09-27VIEW 2634

휴~~~~우 프로축구 감독 인조잔디 업체 선정 개입 '의혹' 산청군 생초면생활체육공원(생초면 어서리)에 조성 예정인 인조잔디구장 업체 선정에 이 지역 출신 모 프로축구구단 감독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뒤늦게 불거지면서 마을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서 물의를 빚고 있다. 생초면생활체육공원은 산청군으로부터 도시체육공원 조성비 25억여원을 지원받아 7억원을 들여 인조잔디축구장 1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조잔디구장 조성에 5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생초면은 지난 8월8일 투표인단 13명을 구성해 코오롱클로텍(주)을 선정했다. 투표인단 13명 중 10명이 코오롱클로텍에 몰표를 던지면서 그동안 질높은 인조잔디구장을 위해 뛰어온 마을 주민들이 업체 선정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마을주민들은 선정업체 코오롱클로텍은 참여 5개 업체 중 제품 수준이 낮은 등급으로 참여해 선정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코오롱클로텍은 산청 출신 축구 감독과 친분이 있는 업체로 업체선정 초기부터 이 감독이 생초 출신 축구인들에게 전화로 업체선정을 위한 로비를 벌여왔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좋은 잔디를 위해 생초 출신 축구인 20여명에게 자문했으나 우리 지역 출신 축구 감독이 지역을 위해 좋은 구장을 만드는데 앞장서기보다는 친분 있는 업체 선정 밀기에 바빴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투표인단 13명 중 10명이 투표용지에 표기된 모델명과 업체명만 보고 한 업체에 몰표를 던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업체선정 모든 과정이 의혹 투성이”라고 말했다. 주민들은 “전국적으로 인조잔디구장 조성이 수백군데 이뤄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유력인사가 업체와 결탁하는 관행을 없애기 위해서라도 이번 잔디업체 선정을 둘러싼 의혹을 관계당국이 철저히 조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감독은 “이번 업체 선정에 생초면에서 선정 제품의 의견을 물어와 의견만 제시했을 뿐 관여하지 않았다”며 “선정 업체 관계자와는 오랜 지기이지만 선정에 유리하도록 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전강준기자 jkj@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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