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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밀양은 유럽이나 남미 못지않게...감동적이었다

손민수 | 2007-09-02VIEW 2567

저는 울산에서 벌초 날짜를 일부러 이 날을 잡아 경기표 예매를 사촌형에게 부탁하여 미리 준비를 했습니다. 그런데' 비가 하루 종일 오면서 오늘 밀양경기 망쳤다고 생각하면서(실제로 샤원워장에선 표를 샀는데도 비가 와서 못 가겠다는 사람 소리가 듣겨) 벌초꾼을 이끌고 밀양공설운동장에 갔습니다. 나는 한 천명 정도 되겠거니 예상했는데...비가 오는데도 자리가 없고 뒤에 서서 보는데 대부분이 우비를 입고 자리에 않았고' 우리는 우비를 2천원에 판매하고 있었지만' 사지 않고 뒤에서 우산을 서고 보는데'서는 자리도 인파로 정신이 없더군요.''정말 감동적이었어요. 그래서 그런지..파도타기 등 응원을 하니'''경남이 득점을 하더군요..장대비 속에서도 자리 뜨는 사람 없이 열심히 응원을 하니 효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장대비속에서의 관중응원에 선수들도 젖 먹던 힘까지 냈는지...강하게 몰아 부치니 서울도 당황하는 기색이더군요...좌석이 8천440석인데...수용인원 만명을 훨씬 넘긴 1만2천 정도 왔으니...대단했으며 감동적이었습니다. 울산문수구장'부산'서울 등은 이 정도 와도 전혀 많아 보이지 않지만' 밀양인구12만에 10분지 1이상이 장대비 속에서 와서 응원했다는 것은 눈물겨운 감동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이것을 국내 최대 축구사이트 "사커월드"에 올리시길... 이젠 경남FC는 수원 못지 않는 인기구단이 되어 부산의 롯데야구보다 더 인기있는 축구단이 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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