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잘 읽었습니다
홍지수 | 2007-08-16VIEW 2114
안녕하세요 관리자님. 아니지... 답글을 달라고 지시하셨을것같은 위대한 도민구단에 걸맞지않은 전형두 대표이사님. 먼저 자랑스러운 경남FC서포터즈의 품격에 맞지않은 용어사용으로 우리 서포터즈의 품격을 떨어트린게 된점 서포터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신사의 스포츠라 취임축하를 해드렸다는 선뜻 이해가 되지않는 답글은 잘읽었습니다. 구구절절 이성적으로 보면 틀린말 하나없는글인것 같았지만 전 왜이렇게 어이가 없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약 경남FC의 초대 감독님으로 맨땅에서 부터 팀을 꾸려나가느라 고생하신 박항서 감독님께서 먼훗날 다른팀 감독으로 취임하게 되셔서 우리 땅을 다시 밟으셨을때 축하 취임행사를 해드렸다면 당연히 같이 박수치고 잘되시길 빌어드렸을겁니다. 하지만 김호감독님은 다릅니다. 글에 적혀있는 것 그대로 김호감독님은 국가대표 감독으로 또 수원삼성의 감독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감독이십니다. 말 그대로 경남FC와는 무관한 업적을 이룬 감독님이란 말이지요. 그런 감독님을 위해 하프타임때도아니고 경기시작전에 꼭 신사적으로 축하해 주고 우리 홈경기인지 먼지 구분도 안가게 E석 정중앙에 떡하니 축하현수막이 걸어둔것을 "당연한 것이고' 아무런 무리가 없다는 판단" 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말씀하신것과 같이 저는 경남FC에 대해서는 인격도 없고' 품위도 없고' 이성도 없어서 그런지 리그 순위가 정해지고 나서의 경기에서 상대팀 우승을 축하해주는것과 리그가 한창 진행중에 이번경기가 고비다. 꼭 이겨야한다. 하고 선수 감독 팬 모두 조마조마해 하는 경기에서 팀 프런트에서는 떡하니 경기시작전에 상대팀 사기올려주겠다는 것도 아니고 남의 팀 감독 취임행사를 해주는걸 같은 맥락에서 이해해 답변으로 받아들여 달라는 답글이 도대체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김호감독님 얼마나 좋으셨을까요? 꼭 이겨서 축하에 답해야지 하셨겠네요 내 집살림. 내집가족도 제대로 못챙기면서 어찌 남의 집 사람은 선뜻 챙길 신사적인 생각이드셨는지... 그런 신사적인 모습을 보여주시기 보다 우리팀을 위해서 고생하시는 박항서 감독님에게 격려한번 더해주시는 모습을 홈팬들에게 보여주시는게 더 멋지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며 머 저역시 말도안되는 글 이만 접겠습니다. (다른 질문글에는 답글 어지간히 잘 안달리더니 어찌 이글엔 반응이 이렇게 장문으로 길게 빨리달린건지..대단하네요. 밑에 홈페이지 관리 잘부탁한다는 글에나 빨리빨리 답변하는게 더 모양새 좋아보일것같은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