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수 님 글에 대한 구단의 입장입니다.
관리자 | 2007-08-16VIEW 2592
저희 구단은 8월 15일 홈경기에 앞서 대전 시티즌 김호 감독에게 취임축하 꽃다발을 전달했습니다. 축구란 가장 단순하면서도 격렬한 스포츠인 덕분에 세계인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스포츠종목이라는 것은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아울러 축구는 ‘신사의 스포츠’라고 자처하면서 경기에 임하는 선수단도 경기시작 전에 페어플레이 정신을 담은 페어플레이 깃발을 앞세워 입장을 합니다. FIFA의 ‘축구인 헌장’ 9조(우리는 축구가족이다. 서로 돕고 산다)과 10조(축구의 명예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드높인다)에도 이같은 정신이 담겨 있습니다. 이날 김호 대전 감독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것도 이같은 축구인 헌장의 정신에 따른 것입니다. 김호 감독은 아시다시피 1994년 미국월드컵에 출전했던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끌고 선전을 펼친 경남출신의 축구인이고' 당시 저희 구단의 박항서 감독도 팀의 일원(트레이너)으로 참여한 바 있습니다. 또 김호 감독은 수원 삼성의 감독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는 경남축구인이기 때문에 취임 축하 꽃다발을 전한 것은 당연한 것이고' 아무런 무리가 없다는 판단입니다. 이것이 바로 축구인 헌장의 축구가족임을 서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홍지수 님도 잘 아시다시피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첼시는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맨체스터UTD 선수단에게 우승축하 행사를 가졌습니다. 홈경기장이 아닌 첼시구장에서 상대팀과 상대응원단으로부터 우승축하를 받은 맨유 선수단의 느낌은 어떤 것이었을까요? 이것은 홍지수 님의 글에 대한 구단의 답변을 대신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는 자랑스러운 경남FC 서포터즈의 품격에 맞는 용어를 써서 의견을 표현했으면 합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건전하고 품격있는 지적을 부탁드리고' 다음 홈경기에서도 홍지수 님을 뵐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홈페이지 관리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