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뽀 보내는건 정말 생각할수록 화가 나네요...
박근식 | 2007-07-04VIEW 2168
세상에 어느 구단이 팀의 핵심선수를 시즌 중에 임대보낸답니까? 뽀뽀 선수는 정말 핵심선수라는 말로도 부족할만큼 대단한 활약을 보였고... 그의 활약은 팀의 순위 상승에 지대한 역활을 했습니다... 그리고 관중을 모을 수 있는 스타성까지 가지고 있는 선수죠... 이런 선수를 시즌 중에 j리그로 보내는 건 팀이 매각위기에 처한 구단이 아닌 이상 누구라도 이해하기 힘들겁니다... 구단의 장기적인 발전면에서 생각한게 아니라 돈에 더 집착한거 같아서 정말 씁쓸하네요... 아무리 프로가 돈이 연관되어 있다지만 이미지 역시 중요한 겁니다... 이적해서 좋은 활약을 보이더라도 돈만 많이주면 1년도 안되서 팔아버리는 구단이라는 이미지가 있으면 누가 오고 싶어하겠습니까? 경남팬뿐만이 아니라 k리그 다른팀 팬들 역시 뽀뽀라는 좋은 선수를 더 이상 k리그에서 못 본다는 것에 실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 뽑아 놓았다는 선수가 아무리 기량이 좋다 하더라도 뽀뽀만큼 해준다는 보장이 없죠... k리그 다른 구단들만 봐도 제대로 된 용병 한명 구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고... 좋은 커리어를 가진 선수들이 왔다가도 실패하고 돌아간 경우가 더 많습니다... 선수 능력만큼이나 현지 적응력 역시 중요하고 뽀뽀는 그런면에서 정말 최고의 선수였다 생각합니다... 과연 뽀뽀 선수가 한국인 선수였더라도 이렇게 보냈겠습니까? 좋은 활약 만큼이나 팀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던 선수 였기에 더 안타깝네요... 그리고 이번 계약이 단순히 6개월 임대뿐만이 아니라 임대후 완전이적이라는 조건이 붙었다는데 말이 있는데 이것도 확실하게 밝혀주셨으면 하는군요... 이번 계약은 정말 두고두고 팀에 실망할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