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전남 상대 승리해 상위권 도약 노린다

관리자 | 2024-05-02VIEW 524



- 경남FC, 5일 오후 4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 상대 10R 원정경기
- 4월(K리그2 4경기, 코리아컵 1경기) 2승 3무 무패행진 기록한 경남, 상승세 이어간다


경남FC가 승리를 위한 전남 원정길에 나선다.

경남은 5일 오후 4시 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10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수원과 통산 35번 맞붙어 9승 12무 14패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5경기 맞대결 전적은 2승 2무 1패로 근소한 우세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최근 경기가 2019년으로 5년만에 맞붙은 만큼 양 팀은 모든 것이 바뀌었다.

경남은 전남과 통산 41번 맞붙어 11승 12무 18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최근 치러진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전남과 맞붙은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다가오는 리그에서도 전남을 상대로 또 한 번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경남은 4월에 치른 5경기(K리그2 4경기, 코리아컵 1경기)에서 2승 3무로 무패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많은 승수를 쌓지 못해 9위에 자리한 만큼, 상위권으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 승리가 필수적이다.

전남과의 경기에서 주목할 선수는 김민준이다. 김민준은 지난 코리아컵 3라운드 전남과의 경기에서 팀의 클린시트 승리에 기여했다. 최근 3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무패행진을 이끌며 든든한 수문장의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9라운드 수원삼성과의 맞대결에서 경기 막판 1실점 이외에 수원의 공격을 막아내며 MOM(경기수훈선수)에 선정됐다.

김민준은 “지난 수원전은 아쉬움이 더욱 크기는 했지만, 이걸 좋은 기회로 생각하고자 한다. 4월에 무패였고 강한 팀들 상대로 잘했다고 생각한다. 올 시즌 목표가 승격인 만큼, 다가오는 전남전에서도 클린시트를 하도록 더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박동혁 감독은 “선수들이 준비했던 부분이나 투지에 있어서 경남과 나의 축구 색깔이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 최근에 지지 않고 경기력과 하려는 의지가 보여서 긍정적으로 봐야 할 것 같다. 전남전은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팬 원정버스를 통해 팬들과 함께하는 경남은 이번 전남 원정경기에서 뜨거운 응원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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