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3연속 무실점 경남, 리그 선두 유지

관리자 | 2023-03-13VIEW 1139



김포와 원정서 0-0 무승부 

3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경남FC가 까다로운 김포 원정길에서 소중한 승점을 획득했다. 

경남은 지난 11일 김포 솔터축구장에서 김포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3라운드 경기를 치러 0-0으로 비겼다. 이날 승점 1점을 획득한 경남은 승점 7점으로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경남은 지난 전남전과 달리 중원에 김범용과 좌측 풀백에 이민기, 왼쪽 측면공격수 권기표를 대신해 카스트로를 투입하는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경남은 경기 초반 김포의 압박에 고전하며 좀처럼 전진하지 못하다 6분 송홍민이 상대 공을 뺏은 뒤 카스트로에게 연결했다. 카스트로는 공간을 찾아간 글레이손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슈팅까지 이어졌으나 상대 수비 몸에 맞고 굴절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9분에도 두 외국인선수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카스트로가 빈 공간으로 뛰어들어가는 글레이손에게 패스했고 글레이손이 슈팅을 시도하기 전 골키퍼가 빠른 반응을 보여 슈팅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후반에도 공방은 비슷했다. 경기 시작 후 2분 만에 교체투입된 모재현이 상대에게 공을 뺏긴 뒤 빠른 역습을 허용한 경남은 10분 뒤 송홍민과 원기종의 투지를 볼 수 있었다. 송홍민이 상대 패스를 커팅한 뒤 바로 원기종에게 패스하며 역습 기회를 잡은 경남은 글레이손의 헤더까지 마무리했다. 

이후 양팀은 중원보다 긴 패스로 활로를 찾고자 했지만 빛이 바랐다. 

후반 35분에는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이번에도 원기종이 상대를 압박해 공을 뺏었고, 박민서의 크로스 뒤 모재현의 헤더가 나왔으나 골대를 맞고 나가며 앞서나갈 기회를 놓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경기 후 설기현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를 예상했고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에 무실점을 기록했다”며 “승점 1점에 만족하고 다음 주 있을 청주전을 대비해 잘 회복해 홈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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