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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고 부활’ 경남, 광주 원정 대승 기억 되살린다

관리자 | 2022-10-06VIEW 892



경남FC가 광주 원정에서 승리에 도전한다.

경남은 9일 오후 4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2’ 43라운드를 치른다. 경남은 6위 충남아산과 격차를 벌리는데 집중한다.

경남은 42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에서 많은 걸 얻어냈다. 설기현 감독 부임 후 전남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두면서 전남 징크스에 탈출함과 동시에 6위권과의 승점 차를 벌리는데 성공했다. 득점에 어려움을 겪던 티아고는 오랜만에 득점포를 가동했고, 무실점 승리로 수비진까지 자신감을 찾았다.

경남의 다음 상대는 광주다. 광주는 K리그2 최강팀이다. 이미 우승을 확정해 다음 시즌 K리그1에 승격한다. 광주가 리그에서 가장 강하지만 경남은 이번 시즌 광주를 상대로 밀리지 않는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1승 1무 1패로 호각을 다투고 있다.

특히 광주 원정은 4-1 대승이라는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는 장소다. 23라운드 원정길에서 당시 경남은 티아고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광주를 완벽히 무찔렀다. 이번 맞대결에서 경남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이유다.

또한 티아고가 살아났다는 점이 매우 고무적이다. 최근 8경기 연속 골을 넣지 못했던 티아고지만 전남전에서 필드골을 터트리면서 다시 리그 득점 공동 선두에 올랐다. 결국 경남은 티아고가 스트라이커로서 방점을 찍어줘야 하는 만큼 이번 경기에서 기대감이 크다.

전방에서 티아고가 있다면 후방은 고동민이다. 경남 주전 골키퍼인 손정현이 아쉽게 무릎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가운데, 고동민은 손정현의 빈 자리를 느끼지 않게 만들고 있다. 전남전 후반 막판에 보여준 페널티킥 선방은 팀의 승리를 지켜냈다. 고동민은 팀을 위해서 헌신하겠다는 각오를 불태우고 있는 중이다. 광주가 강팀이기 때문에 고동민의 역할도 분명히 필요한 순간이 있을 것이다.

광주전과 FC안양과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 경남의 시즌 농사가 달렸다. 충남아산이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차이가 2점밖에 나지 않는다. 경남이 충남아산보다 일정상 불리하기 때문에 광주 원정에서 어떻게 해서든 승점을 확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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