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한밭으로 향하는 경남FC, 쾌조의 흐름 이어간다

운영자 | 2021-08-19VIEW 1985



경남FC가 상위권과의 격차를 더욱 좁히기 위해 대전으로 떠난다.


 


경남FC는 오는 21일 오후 8시 2021 하나원큐 K리그2 2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맞대결을 대전한밭종합운동장에서 가진다. 최근 3경기 2승 1무로 질주하고 있는 경남은 대전 상대 이번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경남은 최근 상위권 상대 4연전 중 3경기에서 2승 1무를 거뒀다. 승격을 노리는 경남으로써 반드시 승기를 잡아야 했던 시리즈였기에 최근 상승세는 경남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특히, 2승 모두 홈에서 거두며 ‘홈에서 강한 팀’이라는 타이틀에도 한 걸음 다가섰다.


 


직전 경기인 낙동강 더비에선 선수단의 좋은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전체적인 조직력이 대폭 상승한 것도 알 수 있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중앙 수비를 맡은 이우혁은 김영찬과 함께 완벽한 수비를 선보이며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다. 결승 골을 터트린 도동현과 중원에서 안정감을 더해준 임민혁은 K리그2 25라운드 베스트 일레븐에 선정되는 활약을 했다. 덕분에 경남은 최근 5경기 3승 1무 1패라는 쾌조의 흐름을 만끽하고 있다.


 


경남은 이제 이 흐름을 대전 원정에서도 만끽하고자 한다. 승격의 분수령이 될 4연전 마지막 경기로서, 현재 리그 2위(승점 41점)인 대전에 승리한다면 경남(승점 33점)은 대전과 승점 차를 5점까지 좁힐 수 있다. 이번 시즌 2차례 맞대결을 가져 모두 승리를 내줘야 했기에 대전전 승리는 더욱 절실하다.


 


경남은 지난 FA컵 2라운드 대전한국철도와의 경기를 대전한밭종합운동장에서 치렀다. 당시 승리 덕분에 경남은 한밭에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경남이 다시 한번 좋은 기억을 가지고 창원으로 돌아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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