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낙동강 더비 앞둔 백성동-윌리안 이구동성 “반드시 승리!”

운영자 | 2021-08-13VIEW 2348



“중요한 낙동강 더비, 반드시 승리하겠다!”


 


경남FC는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부산아이파크와 ’하나원큐 K리그2 2021‘ 25라운드를 치른다. 올 시즌 세 번째 낙동강 더비로써 순위 도약을 위한 분수령이다. 경남이 부산을 꺾는다면 5위로 올라선다.


 


낙동강 더비를 앞둔 선수단의 각오는 비장했다. 최근 경남의 공격을 이끄는 백성동과 윌리안은 이구동성으로 낙동강 더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백성동은 “최근 부산 원정에서는 승리했지만 팬들 앞에서 열린 첫 번째 경기에서 패해 아쉬움이 컸다. 이번 홈 경기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다짐했다. 7득점으로 팀 내 득점 1위인 윌리안은 “부산과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다른 경기와 똑같다고 생각하지만 더비인 만큼 긴장감이 조금 다르다. 꼭 승리하겠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백성동은 부산만 만나면 강했다. 2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6월 5일 열린 부산 원정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부산을 이기고 싶은 마음이 좋은 플레이로 연결된 것 같다”라고 웃은 백성동은 “이번 낙동강더비도 철저하게 준비하고 있다. 좋은 플레이를 선보여 팀의 승리와 순위 상승을 이끌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최근 주장 황일수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부주장 백성동은 주장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 ”(주장을 맡아)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 선수단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매 경기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윌리안은 지난 6월 5일 열린 부산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장골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윌리안은 ”득점 상황이 아직도 생생하다. 하지만 지금은 과거의 경기일 뿐이다“라며 ”매 경기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훈련하고 있다. 컨디션도 좋다. 높은 집중력과 의지력을 가지고 승리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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