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고경민 결승골’ 경남, 안양전 1-0 승… 3위 상승+홈 2연승

관리자 | 2020-10-10VIEW 2138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 올 시즌 FC안양전 3전 전승을 거두며, 3위로 뛰어올랐다


 

경남은 10일 오후 1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안양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3점을 기록하며, 서울이랜드-전남 드래곤즈-대전하나시티즌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최근 홈 2연승도 같이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4-4-2로 나섰다. 박창준과 한지호가 투톱으로 짝을 이뤘고, 백성동-장혁진-정혁-고경민이 중원과 측면을 형성했다. 포백에는 유지훈-배승진-이광선-최준이 나란히 했으며, 손정현이 골문을 지켰다.


 


 

경남이 초반부터 밀어 붙였다. 전반 5분 백성동의 오른발 슈팅을 시작으로 12분 정혁 오른발 발리 슈팅, 20분 유지훈의 왼발 중거리 슈팅은 모두 골문을 외면했다.


 

안양의 반격이 있었지만, 위기를 극복한 경남은 전반 32분 고경민의 패스를 받은 백성동이 오른발 슈팅으로 가져갔음에도 골문 옆을 스쳤다.


 

경남은 후반 초반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선제골로 뒤집었다. 고경민이 후반 10분 우측에서 온 박창준의 크로스를 받아 안세희를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기세를 탄 경남이 추가골을 노렸다. 유지훈이 3분 뒤 코너킥 기회에서 흘러나온 볼을 왼발 발리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높이 떴다. 후반 18분 장혁진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은 양동원 정면으로 향했다.


 

경남은 박기동과 도동현을 투입하며,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장혁진이 후반 37분 일대일 기회에서 시도한 로빙 슈팅이 크로스바 위를 살짝 넘어갔다.


 

경남은 남은 시간 안양의 반격을 잘 막아냈고, 1-0 승리로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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