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백성동, “더 많은 사인볼 해드리고 싶다, 최선을 다할 것”

관리자 | 2020-08-16VIEW 2299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 3연승에는 백성동의 활약이 크다. 충남아산전 승리도 모두 백성동의 발에서 시작됐다.


 


경남은 16일 오후 6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충남아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4위로 올라섰다. 3연승은 물론 5경기 무패(3승 2무)로 확실한 상승세를 탔다.


 


백성동의 활약이 컸다. 그는 후반 33분 우측에서 돌파와 정확한 크로스로 황일수의 선제골을 도왔고, 5분 뒤 박기동의 패스를 직접 마무리 했다. 이날 경기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일단 더운 날씨 속에서 힘든 경기했다. 3연승 해서 저력을 발휘했고, 결과를 얻어냈다”라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백성동은 이번 아산전부터 홈 경기에서 득점 할 때 마다 사인볼 10개를 팬들에게 직접 선물을 약속했다. 그는 약속을 지켰고, 실력은 물론 팬 서비스까지 완벽했다.


 


그는 “10개 밖에 못해서 죄송하다. 앞으로 홈 경기가 많이 안 남았지만, 홈 팬들에게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생겼으니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많은 골을 약속했다.


 


-경기 소감은?
일단 더운 날씨 속에서 힘든 경기했다. 3연승 해서 저력을 발휘했고, 결과를 얻어냈다.


 


-얼마 전에 생일(8월 13일)이었는데?
팬들과 함께 하는 2번째 홈 경기다. 홈 팬들 앞에서 승리하고 싶었다. 전반에 좋지 않은 경기를 해서 후반에 더 힘을 냈기에 승리했다.


 


-황일수와 호흡이 좋다. 비결은?
항상 같은 라인에 있다. 경기장 내에서 말을 많이 한다. 그런 면에서 좋은 호흡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한다.


 


-8월에 3연승 했는데 반등의 원인은?
가장 큰 건 선수들이 기본적인 것들을 간과했다. (초심을 찾고) 전술적인 이점과 개인적인 이점이 나왔기에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았나 생각한다.


 


-최근 양복을 입고 출퇴근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무래도 프로 선수다 보니 감독님께서 강조하시는 부분이라 양복입고 출근하고 있다. 경기장 안에서 뛰는 선수들이지만 외모적으로 단정한걸 원하시고 있다. 경기장에 갈 때 꾸미고 가는 기분이 든다.


 


-득점 시 사인볼 10개 선물을 공약했다. 하게 된 계기는?
10개 밖에 못해서 죄송하다. 앞으로 많이 안 남았지만, 홈 팬들에게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생겼으니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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