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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안산 꺾고 3연승 달성!

관리자 | 2017-08-08VIEW 5464

경남FC, 안산 꺾고 3연승 달성!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가 홈에서 안산을 3-1로 꺾고 3연승을 달성했다.


지난 5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3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FC와의 경기에서 최영준과 권용현, 조병국의 골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1562(승점 51)로 리그 1위를 유지하며, 2위 부산(42)과의 승점차이를 9점까지 벌렸다.


출발은 안산이 좋았다. 전반 4분 안산의 라울이 경남 측 페널티박스 오른쪽으로 침투하며 날린 오른발 강슛을 이준희가 선방했다. 전반 22분 박준희의 중거리 슛이 골대위로 살짝 빗나갔다.


경남도 밀리지 않았다. 전반 22분 코너킥 이후 흐른 볼을 조병국의 슛으로 연결했지만 수비에 막혔다. 전반 45분 침투하던 배기종의 오른발 슛이 골대 위로 살짝 빗나갔다.


양 팀 다 득점하지 못한 채 전반이 종료됐다. 김종부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정원진을 투입하고 김의원을 교체해 공격에 힘을 더했다.


후반 54분 이반의 중거리 슛을 안산 수비가 막은 이후 골대 앞 혼전상황에서 온 찬스를 최영준이 침착하게 골로 연결시켜 1-0으로 앞서갔다.


김종부 감독은 후반 62분 권용현을 배기종과 교체 투입했고, 66분 정원진의 패스를 받은 권용현이 수비 2명을 따돌린 뒤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이적 후 첫 골을 기록했다. 김종부 감독의 용병술이 빛난 순간이었다.


후반 76분 안산 정현식의 땅볼 크로스를 정경호가 그대로 골로 연결시켜 2-1로 따라왔지만, 78분 경남 정원진의 코너킥을 조병국이 헤더로 쐐기골을 뽑아내 최종 스코어 3-1로 경기를 마쳤다.


경남FC14() 오후 8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K리그 챌린지 24라운드에서 성남FC와 한판 맞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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