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경남FC 이사)이 8일 저녁 창원 그랜드머큐어호텔에서 경남FC U18 진주고 격려 만찬회를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는 하충식 이사장, 경남FC 지현철 대표이사, 정의창 진주고등학교장, 경남FC U18 안승인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등이 함께했다.
진주고 출신 하충식 이사장은 지난 1월 18일부터 31일까지 통영에서 동계전지훈련을 진행한 선수단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주고 후배들을 위해 이번 자리를 직접 마련했다. 이외에도 함양군에 2014년부터 현재까지 ‘사랑의 연탄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창원이주민센터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하충식 이사장은 “이번 지원으로 우리 경남FC U18 진주고 선수단에 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이번 시즌 건승을 기원한다. 뿐만 아니라 경남FC 이사로서 우리 축구발전을 위해 경남FC 프로 선수단에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장 정원명은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동계 때부터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며 2024시즌 준비를 잘했다. 다음주 열린 춘계대회도 잘 준비해서 선수단이 부상 없이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남FC U18 진주고는 합천군민체육공원에서 오는 16일부터 3월 1일까지 열리는 2024 춘계 전국고등축구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