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경기 팬들에 티켓 선물낙동강더비 원정석서 응원 동참경남FC 미드필더 이우혁이 추석을 맞아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남FC는 오는 10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부산아이파크와 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최근 2연패 속에 부산과 낙동강더비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이우혁은 이날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자 한다. 최근 K리그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열풍이 뜨거운데 이우혁도 동참하며 이른바 ‘역조공’을 할 예정이다.
이우혁은 이날 경기를 관전하는 경남FC 팬들에게 티켓을 선물할 예정이다. 티켓은 경남FC 공식 SNS를 통해 파악한 뒤 이우혁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더불어 이날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이우혁은 원정 팬들과 함께 경남의 승리를 응원할 예정이다.
이우혁은 “시즌 내내 팀을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할 생각을 했다. 특히 태풍에도 서울이랜드 경기에 팬들이 오셔서 열띤 응원을 보내주신 만큼 이번에는 작게나마 보답을 하고 싶었다”며 “추석을 맞아 팬들에게 승리라는 결과로 보답해드리고 싶다. 많은 분들이 한 목소리로 팀을 응원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