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전 멀티골로 11라운드 명단 포함프로축구 경남FC 공격수 티아고가 11라운드 주간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원큐 K리그2 2022 11라운드 5경기를 평가한 뒤 2골을 터트린 티아고를 주간 베스트 11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남은 지난 16일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부천FC 1995와 홈경기에서 티아고가 두 골을 터트리는 활약을 펼쳤지만 후반 추가시간 2분 실점하며 2-3으로 패했다.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지만 많은 부상선수와 더불어 골키퍼 포지션 부재 속에도 빼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티아고는 이날 전반 5분 만에 세트피스 상황에서 헤더로 상대 골문을 젖힌 데 이어 1-2로 뒤진 후반 35분에도 또 한 번 상대 골키퍼가 손 쓸 수 없는 방향으로 헤더 득점을 기록했다.
연맹은 주간베스트11에 이창근(GK), 민준영, 닐손주니어, 조유민, 김호남(이상 DF), 요르만, 임은수, 엄지성, 김승섭(이상 MF), 정성호(FW)를 각각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