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 응원석·피크닉석 신설경남FC의 진주 홈 이전 경기 응원 열기가 뜨거워진다.
경남FC가 진주종합경기장에서 색다른 응원석을 준비했다. 경남은 16일 오후 6시 30분 부천FC와 하나원큐 K리그2 10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남은 3년 만에 찾은 진주에서 스탠딩 응원석과 피크닉석을 마련했다.
진주에서 최대 10경기를 치르는 경남은 팬들의 응원 열기를 더하고자 골대 뒤편에 스탠딩 응원석을 신설했다. 스탠딩 응원석은 선수들과 비슷한 눈높이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어 경기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또 안방처럼 편한 관람 문화를 위해 피크닉석도 도입한다. 피크닉석은 3인석부터 5인석까지 분리해 운영한다. 3인 피크닉석은 돗자리 2개, 4~5인석은 돗자리 3개를 배부하며 경남 대표 브루어리 ‘완벽한인생’ 맥주를 제공한다.
스탠딩 응원석은 성인 기준 1만 5000원, 피크닉석은 5인 기준 7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