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김종부 감독, “잔류 위해 최선 다하겠다”

관리자 | 2019-11-30VIEW 4184


경남FC 김종부 감독이 K리그1 잔류를 약속했다.


 


경남은 30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38라운드 최종전서 인천유나이티드와 득점 없이 비기며 11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김종부 감독은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평가를 하기 힘들 것 같다고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한 골만 넣으면 잔류할 수 있었다. 초반부터 강한 압박으로 인천을 흔들었고, 쿠니모토의 기교가 더해지면서 경기를 잘 이끌어갔다. 전반 36분 제리치, 후반 중반 배기종과 하성민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계속 주도했다. 후반 막판 결정적 기회가 왔다. 하지만 상대 문전에서 김종필과 조재철이 완벽한 득점 기회를 놓쳤다. 결국, 승강 플레이오프로 가게 됐다. 오는 125일 부산 아이파크 원정에 임하고, 8일 홈에서 2차전을 치른다.


 


김종부 감독은 올해 많은 준비를 했는데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속출하면서 어려웠다. 현재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는 게 중요하다. 선수들과 잔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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