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제리치 PK 결승골’ 경남, 성남에 2-1 승… 잔류 희망 불씨 회복

관리자 | 2019-11-24VIEW 4290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FC가 제리치의 활약으로 4경기 만에 승리하며, K리그1 잔류 희망을 살렸다.


 


 


경남은 24일 오후 2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같은 날 인천 유나이티드가 승리하며 11위에 머물렀지만, 인천과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잔류권인 10위로 올라설 수 있다.


 


 


경남은 4-4-2로 맞섰다. 고경민과 제리치가 투톱을 형성했고, 쿠니모토-조재철-김준범-김효기가 중원과 측면을 형성했다. 이재명-이광선-김종필-이광진이 포백 수비, 이범수가 골문을 책임졌다.


 



 


 


선제골은 경남이 먼저 터트렸다. 전반 4분 제리치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했지만, 고경민이 흘러나온 볼을 잡아 우측에서 크로스 했다. 김효기가 이를 잡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경남은 전반 40분 서보민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경남은 전반 종료직전 이범수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쇼로 위기를 넘겼다.


 


 


경남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이재명을 빼고 안성남을 투입했다. 이후 경남은 배기종을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후반 21분 배기종의 왼발 슈팅, 25분 제리치의 연속 슈팅이 전종혁 골키퍼의 선방에 걸렸다.


 


 


팽팽하던 접전 속에서 경남이 다시 앞서갔다. 후반 29분 고경민이 페널티 지역 내에서 이재원의 발에 걸려 넘어져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제리치가 키커로 나서 성공 시켰다.


 


 


성남은 바로 문상윤을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지만, 이은범이 배기종의 돌파를 막다 반칙으로 퇴장을 당했다. 경남은 남은 시간 잘 지키며 2-1 승리를 이뤄냈다.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