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김승준 동점골' 경남, 상주에 1-2 석패

관리자 | 2019-08-03VIEW 4788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FC가 상주 상무에 아쉽게 석패했다.


 



경남은 3일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경남은 이범수(GK), 최재수, 곽태휘, 이광선, 우주성, 안성남, 배기종, 조재철, 김준범, 김승준, 제리치가 선발로 나섰다. 


 




초반 양 팀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26분 배기종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제리치를 향했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경남은 김승준과 제리치를 중심으로 공격을 계속 펼쳤지만 상주 수비에 무산됐다.


 



후반 20분 경남은 교체투입된 쿠니모토가 날카로운 패스를 제리치에 전달했다. 제리치는 논스톱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아쉽게 옆그물을 때리고 말았다.


 



경남은 후반 26분 이광선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파울을 범하며 상주 윤빛가람에게 PK를 허용하며 실점했다. 심판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PK를 선언했다.


 



하지만 경남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32분 곧바로 김승준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따라갔다. 박광일이 내준 침투 패스를 받은 김승준이 강력한 슈팅으로 윤보상 골키퍼를 무너뜨렸다.


 



경남은 예상 밖의 수비력을 선보이며 상주의 맹공을 막아냈다. 쿠니모토, 오스만, 제리치를 앞세워 역전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경남은 후반 추가시간 4분 강상우에 역전골을 허용하며 아쉽게 1-2로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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