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쇄신이라는 미명 아래 유니폼 교체라 조금 우습네요.
이것에 대하여 저는 전통이니 뭐니 그런거 보다도 비유를 드리자면 전교 1등 하는 똘똘한 친구가 기분전환으로 머리를 지지든 볶듣 그거 학부모나 선생님이 신경씁니까? 안 쓰지요. 그러면 전교 꼴등에 돌대가리가 기분전환으로 머리를 볶고 지지면 어떻게 됩니까? 반 죽습니다. 니가 제 정신이냐? 공부를 못하면 품행이라도 단정해라, 눈치라도 있어라 뭐 이렇게 말입니다.
우리 지난 시즌 뒤에서 2등 했습니다. 성적부터 내고 유니폼을 변경하든 분위기를 쇄신하든 지랄을 하세요. 뭐 한 것도 없으면서 뽄만 낼려합니까 그리고 저번 시즌에 별 그지 같이 해놓고 당신들 프런트들은 팬들 눈치볼 생각 안 합니까? 괜히 또 시끄럽게 해서 뉴스에 나오게 하지 맙시다. 동네 쪽팔리게 좀 적당히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