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홈경기 새단장 경남, 좋은 결과 보답 약속

관리자 | 2022-07-14VIEW 1210



14일 오후 3시 미디어데이


설기현 감독-이광진-김명준 참석


”잔디 교체로 좋은 결과 다짐“



 


경남FC가 올 시즌 창원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경남FC가 창원축구센터 홈 개막전을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14일 오후 3시 구장 내 서포티움에서 진행했다. 경남은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창원축구센터에서 충남아산FC의 2022시즌 하나원큐 K리그2 27라운드 창원 홈 개막전을 개최했다.


 


경남FC는 홈경기장인 창원축구센터 잔디와 전광판 등 보수공사 관계로 상반기에는 밀양(4회)과 진주(7회)에서 홈경기를 치뤘다.


 


설기현 감독은 창원 홈 개막전을 앞두고 설레임을 숨기지 않았다.


 


설 감독은 “익숙한 창원축구센터로 돌아왔는데 잔디가 바뀌면서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계기는 마련됐다고 본다”며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고, 창원 홈 경기장에서 팬들이 원하는 승리, 승격을 할 수 있는 경기력을 끝까지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윌리안에 이어 주장으로 선발된 이광진은 “시즌 개막 후 밀양과 진주에서 경기를 했는데 특별한 이점은 없었다”며 “13일 훈련하며 잔디를 직접 밟아보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는 조건이라고 판단했다. 좋은 현상이라고 보고 팬들의 바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준도 “경기장이 지난해보다 확실히 좋아졌다”며 “팀에 도움이 될 거 같아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창원 복귀에 의미를 담았다.


 


경남은 2006년 창단 유니폼에서 착안한 2022시즌 세 번째 유니폼이 이번 경기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경남FC는 새롭게 단장한 창원축구센터에서 창단 유니폼을 입고 1부 승격을 향한 새로운 시작의 각오를 다진다.


 


경기 시작 전 선수단의 팬 사인회, DJ 공연, 푸드트럭, 경남FC 수제맥주 ‘더 로즈’의 판촉행사 등이 준비돼 있다. 경남FC의 마스코트 경남이, 군함이와 도내 18개 시·군 마스코트가 함께 모여 도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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