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김천 상대로 이어갈 강팀 킬러의 면모

운영자 | 2021-09-17VIEW 1453


 


경남FC가 선두 김천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경남FC는 오는 18일 오후 4시 창원축구센터에서 2021 하나원큐 K리그2 30라운드 김천상무FC와의 맞대결을 치른다. 경남은 강팀에 강한 흐름을 이어 김천을 상대로도 승리를 노린다.


 

 


 

승격을 위한 치열한 싸움이 계속되고 있다. 경남은 현재 리그 5위(승점 35점)에서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4위 전남드래곤즈(승점 44점)을 꾸준히 추격하고 있다. 지난 28라운드 맞대결에선 승점을 가져오지 못했다. 하지만 29라운드에서 전남이 패하고 경남이 승점 1점을 획득하면서 승점 차이는 9점으로 좁힐 수 있었다. 아직 7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한 경기씩 착실히 승점을 쌓는다면 충분히 역전을 노릴 수 있다.


 

 


 

직전 경기인 안양전에선 결정력이 아쉬웠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승점을 적립했다. 주포 에르난데스는 K리그2 28라운드 베스트11에 선정될 정도로 인상적이었다. 또한,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이광진은 교체 출전하며 이번 시즌 첫 경기를 치렀고, 약 10분 넘는 시간 동안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날카로운 경기력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남은 것은 결정력뿐이다. 좋은 전개로 상대 골문 앞까지 갔다면, 반드시 확실한 마무리로 득점을 가져와야 한다. 최근 5경기에서 1승 2무 2패를 거뒀고, 2패 중 한 경기는 1점 차 패배였다. 결국 경남엔 한 골이 절실하다. 김천전부터 시작해 남은 경기에서는 최상의 결정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이번 시즌 경남은 김천을 상대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선두를 상대로 동등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직전 맞대결에선 김천 원정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점 1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안방으로 불러들이는 만큼 경남이 김천을 상대로 강팀 킬러의 모습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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