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대전 원정서 아쉬움을 삼키다

운영자 | 2021-08-21VIEW 1516



경남FC가 대전 원정서 골문을 열지 못해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경남FC는 21일 오후 8시 치러진 2021 하나원큐 K리그2 2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의 경기에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경남은 4-4-2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최전방에는 지난 경기 골을 터뜨렸던를 도동현을 비롯해 주장인 백성동을 출전시켰다. 미드필더진 양측면에는 윌리안과 임민혁이, 중원에서는 장혁진과 윤석주가 나섰다. 수비진은 채광훈, 김동진, 이우혁, 김주환이 포백을 이뤘고, 골문은 손정현이 지켰다.


 


경남의 전반전은 패스를 통해 짧게 만들어가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공을 계속해서 점유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경남은 패스플레이를 통해 꾸준하게 공격진으로 공을 연결했지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전반 막판, 윤석주 대신 고경민을 투입하여 변화를 주면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이 시작되면서, 골키퍼 손정현은 대전의 슈팅을 계속해서 막아내며 든든하게 후방을 지켰다. 또한, 중앙에서 김동진과 이우혁 또한 대전의 공격을 막아냈다. 이후 경남은 양 측면에서부터 공을 잡고 빠르게 전방으로 전달했다.


 


경남은 김주환과 도동현을 빼고, 김형원과 윤주태를 투입했다. 올 시즌 첫 출전하는 김형원은 투입되면서 가벼운 몸놀림을 보여줬다. 윤주태 또한 최전방에서 수비진을 끌어줬다. 변화를 시도한 경남이지만 후반 38분, 교체투입된 바이오에게 일격을 당했다. 순간적으로 돌아서는 플레이에 아쉽게 실점을 허용했다.


 


이후 경남은 윤주태가 연이어 슈팅을 만들어냈지만, 아쉽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끝까지 공격의 고삐를 당긴 경남이지만, 공방전 속에서 동점골을 만들어내지 못했다.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되며 원정에서 아쉽게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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