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박기동 복귀골’ 경남FC, 수원FC 원정에서 1-2 석패

관리자 | 2020-10-31VIEW 2309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수원FC 원정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경남은 31일 오후 1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로 졌다.


 

 


 

이날 경기에서 경남은 3-4-3으로 나섰다. 백성동-한지호-고경민에 앞장 선 채 유지훈-장혁진-정혁-최준이 중원과 측면을 형성했다. 스리백 수비는 배승진-강승조-박태홍, 손정현이 골문을 책임졌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선제 실점했다. 골키퍼 손정현이 재빨리 몸을 날렸지만, 빠르게 오는 안병준의 프리킥을 막지 못했다.


 

 


 

선제골 이후 경남은 반격했다. 전반 25분 백성동의 코너킥을 고경민이 헤더했으나 크로스바를 맞췄다. 이후 혼전 상황이 이어졌고, 한지호의 마무리 헤더는 크로스바 위로 향했다.


 

 


 

경남은 전반 막판 연속 기회를 잡았다. 42분 백성동의 오른발 프리킥이 박배종 선방에 막혔다. 3분 뒤 한지호의 크로스에 의한 고경민의 터닝 슈팅은 수비 육탄 방어에 저지 당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한지호를 빼고 황일수를 투입하며 첫 승부수를 띄었다.


 

 


 

그러나 후반 7분 안병준에게 실점하며 격차는 더 벌어졌다.


 

 


 

경남은 실점 이후 수비수 박태홍을 빼고 네게바, 16분 박기동 카드로 마지막 승부를 걸었다. 그러나 수원FC 화력은 그칠 줄 몰랐다. 후반 19분 라스의 왼발 슈팅, 1분 뒤 마사의 슈팅은 손정현에게 연속으로 걸렸다.


 

 


 

만회골이 필요한 경남은 후반 28분 백성동, 35분 정혁의 중거리 슈팅으로 두들겼으나 박배종이 안전하게 잡아냈다.


 

 


 

경남은 추가시간 박기동이 헤더골을 넣으며, 추격했다. 그러나 경기 결과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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