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황일수 2연속 골’ 경남FC, 수원FC 원정서 1-3 패

관리자 | 2020-05-27VIEW 3056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수원FC 원정에서 패배를 맞이했다.


 

 


 

경남은 27일 오후 7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0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황일수가 후반 282경기 연속골로 희망을 살렸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4-3-3으로 나선 경남은 스리톱에 백성동-박기동-김승준이 나섰고, 김형원-김경민-김규표가 중원을 형성했다. 유지훈-강의빈-이광선-안성남이 포백 수비로 나란히 했으며, 손정현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경남은 전반전 수원FC와 기회를 주고 받으며, 접전을 펼쳤다. 경남이 먼저 기회를 만들었다. 김형원이 전반 3분 왼 측면에서 온 유지훈의 패스를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이었으나 빗나갔다


 

 


 

이후 경남이 연속 슈팅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15분 김형원의 중거리 슈팅은 수비 맞고 굴절됐다. 전반 29분 유지훈의 크로스를 시작으로 백성동과 박기동의 패스를 거쳐 안성남의 마지막 슈팅은 골대 옆을 살짝 스쳤다.


 

그러나 전반 36분 마사에게 선제 실점했다. 이후 후반 5분 안병준에게 페널티 킥으로 추가 실점을 내줬다.


 

경남은 후반 9분 안성남이 수원FC 박민규의 반칙을 이끌어내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백성동의 슈팅이 유현에게 막혔다.


 

경남의 설기현 감독은 후반 12분 안성남과 강의빈을 빼고 고경민과 황일수를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그러나 후반 16분 마사에게 3번째 실점하며 무너지는 듯 했다.


 

그러나 경남은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21분 배기종을 투입하며 마지막 승부를 걸었다. 후반 28분 만회골로 희망을 살렸다. 황일수가 백성동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 유현을 제친 후 득점에 성공했다.


 

감 잡은 경남은 격차를 좁히려 했다. 아쉽게도 더는 득점 없이 1-3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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