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팽팽한 균형’ 상주 상대로 상대전적 우위 다짐

관리자 | 2019-05-28VIEW 4621


역대 상대전적 727패 동률


 


경남FC가 내일() 경북 상주로 주중 원정에 나선다. 이번 경기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14라운드로, 경남은 상주상무를 상대로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 대결의 흥미로운 점은 양 팀 간 역대 상대전적이 완벽히 동일하다는 것이다. 경남과 상주의 통산 상대전적은 727패로 같다.


 


지난 4월 경남 홈인 창원축구센터에서 만난 두 팀은 이 팽팽한 균형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 그러나 팀은 후반에 한 골씩 주고받으며 끝내 승부를 내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따라서 이 긴장감 넘치는 균형은 계속되고 있다.


 


이번 경기의 관전 포인트는 단연 경남의 룩이다. 룩은 시즌 초반 좋은 플레이를 보이다 6주간의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러나 부상에서 돌아오자마자 지난 22() ACL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 조호르 다룰 탁짐(이하 JDT)전에 선발로 나서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해당 경기에서 룩은 경남 소속으로 첫 득점을 올리며 경기 MOM(Man of the Match)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리그 득점이 없기에 아직 목마르다. 룩은 지난 JDT전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대단히 좋은 팀이며 경남의 순위는 더 높아야한다며 팀 순위에 보탬이 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리그 성적을 끌어올려야 하는 경남으로서는 A매치 휴식기를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경기의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이에 경남은 상주전 승리를 위해 모든 걸 쏟아 붓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상주전에서 룩이 K리그 데뷔 골을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경남은 62() 오후 5시에 예정된 다음 홈경기에 특별한 컨셉데이를 진행한다. 아직 컨셉은 미공개이나 곧 경남FC의 공식 SNS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