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소식

경남FC, 해강복지재단과 아름다운 동행

관리자 | 2017-04-24VIEW 6679


경남FC, 해강복지재단과 아름다운 동행


- 경남FC 선수단 및 임직원 자발적으로 정기 후원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가 지난 23일 안산과의 홈 경기에서 해강복지재단(이사장 조학환)과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하기로 했다.
경남FC423()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안산 그리너스FC와의 홈경기에 앞서 해강복지재단에 정기 후원을 하기로 했다.
해강복지재단과의 아름다운 동행의 시작은 경남 장애인 축구 대표인 한 소년의 편지로 시작됐다. “안녕하세요 꿈의 동산에 김석현입니다라고 시작하는 편지는 축구를 좋아해 경남FC 경기를 보고 난 후 경남FC 선수들과 같이 훌륭한 축구선수가 되고 싶다. 항상 경남FC를 응원한다라고 마무리 했다.
이 편지를 받은 경남FC 선수단 및 임직원은 편지에 나와 있는 해강복지재단에 대해 알게 되고 난 뒤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방법을 생각하다, 정기적으로 기부를 하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이 나왔고, 자발적으로 진행한 결과, 선수단 그리고 임직원, 유소년 코치진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기로 했으며 이를 알게 된 해강복지재단에서도 조금이나마 경남FC를 도와주기 위해 매년 연간회원권 구매에 앞장서기로 했다.
그리고 이날 행사에 앞서 양 기관은 21() 오전 11시 해강마을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 관계 증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고, 나아가 장애인의 경기 관람 저변 확대 및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앞장서기로 하였다.
경남FC 조기호 대표이사는 우리 지역사회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물신 양면을 아끼지 않는 해강복지재단의 큰 노력에 감동을 하였다.”며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우리도 도민구단으로서 도내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에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조학환 이사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경남FC에게 감사드린다. 경남FC의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도 꿈많은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선수단의 동참을 주도한 배기종 선수는 경남FC 모든 선수가 석현이의 편지를 보고는 큰 감동을 하였다. 석현이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선수 모두가 정기 후원을 하기로 해 했다며 후원 취지를 밝혔다.
경남FC는 이번 기부금 전달 뿐만 아니라 앞으로 더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더 많은 사회 공헌 활동에 힘쓸 예정이다.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