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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직관 후...

김건형 | 2019-08-24VIEW 3329

오랜만에 경기 직관 후 글을 올립니다.
경기 내용은 개인적으로 점유율 7대3, 6대4  정도로 수원이 우세했다고 생각합니다. 플레이 자체가 대학생과 프로와의 수준이라고 할까요.
제리치의 결정력이 없었다면 이길수 없는 경기. 그리고 경기장에 구단주가 왔는데 모든 포커스를 거기에 맞추는 것도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주위 어떤 분이 리그 우승했냐고 할 정도 였으니 듣고는 한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경남fc가 살아 남는 방법은 유스팀을 활성화 하여 좋은 선수를 키워 가야합니다. 상대팀 수원에는 유스 출신이 5명정도가 경기를 뛰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올해 5번 정도 경기를 보면서 구니모토 선수의 플레이를 제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움직임, 패스, 개인기술...그러나 오늘 플레이는 다른 경기와는 다르게 적극적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경기와는 다르게 항상 혼자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락커룸 갈때도 고개를 숙이며 혼자 걸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칭스태프와 문제인지 아님 선수들과의 문제인지 예전하고는 다른 모습에 궁금점을 만들었습니다. 구니모토 선수의 활발한 움직임이 있어야 경남fc의 활발한 플레이가 좀 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구단 프런트들도 많은 홍보로 경남도민들이 경기장에 올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야겠습니다. NC야구 홍보와는 많이 비교되는거 같습니다. 많은 노력을 구단 직원분들께 바랍니다. 경기장에 왔으면 상대팀 명칭은 알고 왔어야하는데 소개하는 상대팀을 수원fc라고 소개를 하니 수원삼성 써포터들의 야유가 쏟아졌습니다. 부끄러운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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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형

빛나는 손정현선수의 선방과 더운 날씨에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는 박수를 보냅니다.

2019-08-24 13:27:41

이종서

구단주가 와서 즐거운 축제에 흥이 더남. 축구장 관리.잔디포함.스텐드,청소 기타 .. 다 업체에서 알아서 함.

과거 구단주가 경남FC를 없애려고 한 것을 역사에서 사라질뻔 한 경남 FC를 현재 있게한 것은 김종부 감독 덕분입니다.

눈쌀 찌푸리게 이런 글은 정치하는 곳에서나 쓰시고,,,,저는 축구를 35년 넘게 하고 있어요. 야구장은 한번 가봤슴.

글 쓴 분은 실망이니 노력이니,부끄러운 일이니 아주 이상한 단어들을 나열하면 읽는 사람 기분이 아주 ... 보아하니, 정치냄새가 무더나는데 거기서나 글을 쓰시오...

2019-08-30 14:07:26

김건형

아참...한가지 더 말씀드자면 운동장잔디 관리에 신경쓰야 하는데 어제 행사시에 모든 분들이 구두를 신고 운동장에 입장하시는 모습에 실망스러웠습니다. 야구장에는 잔디보호 차원에서 구단 직원들이 어느 누구도 운동화 아니면 출입을 못하게 했습니다.

2019-08-24 12:00:36

조상원

아~~~ 저랑같은 생각을하고 계신분이 있으시네예!
경기내용은 수원이 앞서지만 결과는 경남이였네예.
구단주의 기운이였나...ㅋㅋ
그린키퍼가 봤을땐 구둣발의 잔디입장은 구단프론트의 명백한 실수입니다.

2019-08-24 13:04:23

김건형

머 눈에는 머만 보인다더니 정말로 안타깝네요. 여기서 정치 이야기가 왜 나오죠? 나는 당신보다 축구를 더 했으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은거 같네요.ㅎㅎ 그리고 야구장을 한번 더 가보면 생각이 달라지겠네요. 축구만 보지말고 우리나라 프로스포츠를 다 보고 비교 해 보시기를...그리고 용역업체 선정하고 준비시키는 모든 책임은 구단 프론트와 사장입니다. 프로에서 운동을 안해보고 하는 소리 같네요.ㅎㅎ조금 더 공부 하세요. 그리고 저는 김종부 감독과 선수들에게는 불만이 없습니다. 정치색이 보이는 분 반성하시길~

2019-09-02 20:59:57

김건형

그리고 이런 글을 적은거는 구단 직원들의 조금 더 노력해서 축구장에 한번 온 팬들이 다시 축구장으로 올 수 있도록 만들자는 이야기이며, 그 날에 행사는 조금 지나쳤다는 이야기임. 이해를 잘 하시기를~무작정 정치와 스포츠를 연결하지말고 포츠는 스포츠로만 보기를 바라는 것.

2019-09-02 21:27:32